스페인 슈즈 「캠퍼」 패션 + 펑션 조화

sky08|15.04.24 ∙ 조회수 7,998
Copy Link
엔에프통상(대표 이효욱)이 전개하는 스페인 슈즈 「캠퍼」가 2F(Fashion + Function)로 주목받고 있다. 「캠퍼」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15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2F’를 소개했다. 최근 「캠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로맹 크레머(Romain Kremer)의 진두지휘하에 기존의 컬렉션과는 다른 변화를 시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파스텔(Pastel), 네온(Neon)의 무드로 나눠 소개했다. 로맹 크레머의 강점인 미래지향적이며 하이브리드적인 감성으로 「캠퍼」 슈즈를 이전보다 한 단계 더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틀이 잡힌 아웃솔, 구조적인 3D 형태, 각기 다른 소재 등의 믹스 매치 사용 등 지난 시즌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반영했다.

「캠퍼」는 새로운 컬렉션과 더불어 이번 시즌부터 ‘랩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랩스토어’는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상품 운영 또한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다. 브랜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 줄 수 있는 실험적인 매장으로 서울을 비롯해 파리, 런던, 밀라노, 바르셀로나, 뉴욕, 홍콩 등 세계 유명 도시의 총 11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서울의 랩스토어로 운영되는 가로수길점은 알프레도 하베를리(Alfredo Haberli)의 디자인으로 디자인 건축과 슈즈 미학을 겸비한 「캠퍼」의 콘셉트를 반영했다. 「캠퍼」는 이 같은 창의성과 경험을 최대한 「캠퍼」의 아이덴티티에 반영해 독창적인 컬렉션과 매장 인테리어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캠퍼」는 프리미엄 캐주얼 슈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캠퍼」는 138년 전통의 스페인 슈즈 브랜드로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국내에서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한 가로수길 ‘랩스토어’를 포함해 전국 면세점과 주요 백화점 43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패션비즈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