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사내 서포터즈 만든다

fcover|15.03.18 ∙ 조회수 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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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대표 이원재)가 사내 서포터즈 '아가사랑'을 만들었다. '아가사랑'은 아가방 직원 중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 아빠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 달 신제품 체험 및 평가를 진행,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가사랑' 서포터즈의 첫 번재 미션은 미아방지 전용 스마트밴드 '리니어블'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것. '리니어블'은 스마트 밴드에 삽입된 비콘의 위치를 감지해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제품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안전 IT용품 제조사 리니어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 오는 5월부터 전국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판매한다.

강유지 아가방앤컴퍼니 부문장은 "실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보다 젊고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내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초보 부모도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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