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영국 브랜드가 몰려 온다!

sky08|15.03.17 ∙ 조회수 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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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의 유럽 국가에 이어 이번에는 영국이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무역투자청*이 ‘2015 영국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라는 이름의 트레이드 페어를 연다. 3월 17일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3개 패션, 뷰티, 식음료, 리빙 및 베이비용품 브랜드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 참가하는 23개 브랜드들은 영국의 DNA로 꼽을 수 있는 전통성과 동시대의 창업자와 디자이너들이 가진 창의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 브랜드들로 주목 받고 있다. 감각적인 액세서리에서 베이비 용품, 최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사용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기능 디자이너 빗에서 각종 화장품 및 럭셔리 핸드백과 유기농 푸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전시한다.

‘2015 영국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주한 영국대사관 측은 “한국 시장에서 급증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에 대한 수요에 맞춰 영국에서 이미 품질, 장인정신, 창의적이고 혁신적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시 전날인 3월 16일 주한 영국대사관 측은 식음료,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영국 시장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경쟁력을 갖춘 대표주자들이 각 카테고리 별 시장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브랜드 「아블라키(AVLAKI Limited)」의 나탈리 윈(Natalie Wheen) 디렉터는 “영국 식음료 산업은 4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 영국 최대규모의 제조업이며, 연구개발분야로의 지속적인 투자와 스타트업들의 참여로 유기농, 특수 식품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 액세서리& 스카프 브랜드인 「로즈앤로즈(Rose and Rose)」의 사라 레이(Sarah Wray) 매니저는 “영국 패션 산업의 직접적 가치는 약 260억 파운드(한화 약 44조)에 달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국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견 액세서리 브랜드 「러브마이독(LoveMyDog)」의 릴리 샤라베쉬(Lilly Shahravesh) 디렉터는 애견 시장을 유아동복 시장에 비유하며 “2003년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시장이 변화와 진화가 이뤄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과거 기능성에 목적을 둔 애견 용품이었다면, 이제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패션성과 스타일리시한 애견 용품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라며 한국 바이어들에게 공개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앤드류 달글레이시(Andrew Dalgleish) 주한 영국대사관 부대사이자 주한 영국무역투자청 디렉터 역시 이번 자리 기대를 표했다. “영국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역동적인 시장이다. 한국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과 세련된 스타일에 대한 안목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 한국과 영국 양국은 최신 패션에 대한 열정, 창의성에 대한 존중, 디자인의 한계에 대한 도전, 신기술 포용에 대한 의지 등 놀라울 정도로 공유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영국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과 영국 기업 간 더욱 많은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형성되어 양국의 무역 투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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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무역투자청 (UK Trade & Investment, UKTI)
영국무역투자청은 영국정부기관으로, 영국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해외 우수 기업이 유럽 최고의 투자국으로 알려진 영국에 투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영국무역투자청은 영국 국내 및 재외 공관이 있는 전 세계 외교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한층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www.ukti.gov.uk 또는 +44 (0)20 7215 5000(UK), 02 3210 5500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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