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트라입스' 승승장구~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03.16 ∙ 조회수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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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트업 스트라입스(대표 이승준 www.stripes.co.kr)의 개인화된 온라인 남성복 브랜드 「스트라입스」의 상품군과 판매처를 넓히며 승승장구한다. 맞춤 셔츠를 선보이던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에 프리미엄 맞춤 정장 라인을 론칭한 것. 2013년 보통의 남성에게 핏 좋은 셔츠를 편리하게 제공하자는 브랜드 가치를 세우고 방문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만에 일군 쾌거다.

「스트라입스」 프리미엄 수트에는 최고급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한다. 셔츠와 더불어 남성의 필수 패션 아이템인 정장에도 기성복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을 제공하되, 고객의 체형에 잘 맞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무엇보다 이번에 론칭한 수트 라인에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채택하고, 추후에는 소재의 다양성 확보에도 주력한다. 정장 런칭 이후에는 블레이저와 팬츠 등의 기본 아이템도 점진적으로 추가해 남성을 위한 개인화된 토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판매처도 확대한다. 한 번의 사이즈 측정을 통해 이후 편안한 맞춤 셔츠와 정장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 온 이 브랜드는 이번에 부산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승준 대표는 “「스트라입스」는 지난 2년간 약 2만 여명의 고객과 직접 대면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 차례 진행된 팝업 스토어를 통해 부산 지역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했으며, 지사 설립을 통해 부산 지역에도 상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하며 “올해에는 이번 부산 지사를 필두로 「스트라입스」의 서비스를 국내는 물론 홍콩, 상하이 등 해외 메가시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트라입스」는 단 한번의 클릭으로도 핏 좋은 셔츠를 입을 수 있는 남성에게 개인화된 패션 브랜드로 CJ오쇼핑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됐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www.stripes.co.kr)에 방문 신청을 남기면, 전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방문해 사이즈 측정과 스타일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최초 1회 사이즈 측정 후에는 온라인 플랫폼 내에 측정한 사이즈가 DB로 저장돼, 이후에는 온라인에서 원단 및 컬러, 디테일을 선택만하면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 의류를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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