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상하이백화점 입점

로만손(대표 김기석)에서 전개하는 「제이에스티나」가 지난 2월 14일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SHANGHAI NEW WORLD DAIMARU) 백화점에 중국 첫 매장을 오픈했다. 기존 공항 면세점 입점을 필두로 진행된 중국 진출이 한 발짝 더 나가게 된 것이다.

첫 번째 전략은 면세점이다. 지난해 8월 상하이 푸동 공항 선라이즈 면세점 오픈에 이어 10월 북경수도공항 선라이즈 면세점 내 부티크 매장 오픈까지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2015년 상반기에 중국 최대 휴양지인 해남도 해구 공항 면세점과 마카오공항 면세점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백화점을 비롯한 프리미엄 유통 전략을 두 번째로 가져가는 「제이에스티나」는 1호점인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백화점을 시작으로 강후이광장 명품관, 신광천지 백화점 명품관에도 하반기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이에스티나」는 중국 시장 진출 이전부터 국내 스타들의 착용으로 인해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관광객 및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백화점은 중국 백화점 유통 그룹인 신세계백화점과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 합작으로 만들어진 백화점이다. 상하이 시내에서 가장 유동고객이 많은 난징동루와 관광명소인 외탄 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 평균 유동인구가 50만인 외탄지역의 유일한 명품 백화점이기도 하다. 1층에는 「구찌」「버버리」 「페레가모」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돼 있으며 「제이에스티나」는 「코치」 「훌라」 「MCM」 등이 입점한 2층에 위치한다.

*사진 설명 : 상하이 뉴 월드 다이마루 백화점 매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