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현 이사, 이번엔 '슈퍼콤마비'

sky08|15.02.06 ∙ 조회수 1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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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에 대한 고민과 갈증은 늘 있었습니다. 「슈콤마보니」의 콘셉트와 맥을 같이 하면서, 차별화할 수 있는 넥스트가 과연 무엇일지에 대한 답이 바로 「슈퍼콤마비(SUPPERCOMMA B: SCB)」였습니다. 이로서 「슈콤마보니」의 정체성은 지키고, 슈즈를 넘어선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로 「슈퍼콤마비」를 전개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 www. supercommab.com)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를 이끄는 이보현 이사의 말이다. 이 이사는 「슈콤마보니」가 히트시킨 스니커즈 라인 ‘스카이 105’의 후속 스니커즈 ‘헤븐(HEAVEN)’ 이후 보다 캐주얼 착장 문화를 소화할 새로운 라인을 「슈퍼콤마비」로 완성했다.

「슈퍼콤마비」는 가죽 스니커즈와 슬립온 등 캐주얼 슈즈를 중심으로 이 같은 슈즈에 어울리는 의류 라인을 선보이고, 액세서리, 여행 및 운동 용품 애완동물 문구류 등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침투한다. 스니커즈를 비롯한 슈즈가 40% 비중을 차지하고 의류와 액세서리는 각각 30% 정도로 배치했다.

이 이사는 “슈즈라고 해서 꼭 슈즈만 해야 하는 것은 과거의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슈즈가 이제 의류 잡화 용품 등의 일상 속 모든 소비를 이끄는 출발지점이 됐지요. 하지만 슈즈의 오리지널리티는 지켜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했지만, 통일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컬러를 블랙& 화이트로만 사용했습니다. 슈즈들 역시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스타일로 편성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철저하게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미지화해 각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 이사는 “「슈퍼콤마비」의 스니커즈를 신는 사람들이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릴 옷, 그들이 착용하면 더욱 멋스러운 액세서리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들은 여행을 자주 가지 않을까? 그렇다면 간결하면서 세련된 여행 패키지가 필요할 것이다.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애견 관련 용품도 필요하지 않을까? 회사 다닐 때 필요한 카드 지갑은? 건강과 휴식을 위한 운동으로 요가를 많이 하는데, 세련된 요가 매트는 없다. 이 같은 식의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각 구성들을 만들었죠”라고 말했다.

「슈퍼콤마비」의 의류는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후드 등의 캐주얼 아이템이 주를 이뤘고, 액세서리는 펑키하면서 스트리트 패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제품들이다. 여행 관련 용품도 블랙 톤의 다양한 사이즈와 기능을 갖춘 파우치들로 수납하는 물건 이름을 화이트로 써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다. 이 이사는 아이템 곳곳에 「슈퍼콤마비」 시그니처를 배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강렬한 로고보다 이 브랜드가 내세우는 캐치프라이즈와 캐릭터 벌(bee)을 다채롭게 디자인을 활용했다. 스니커즈의 몰드를 높게 만들어 타이포그라피를 새겼고, 슈즈 내부의 벌 캐릭터, 벌을 패턴으로 만들어 의류의 디자인으로도 활용했다. 이 이사는 “이 같은 캐릭터를 활용해 향후에는 또 다른 ‘something new’ 또 한번 기획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슈즈를 넘어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춘 「슈퍼콤마비」는 이 모든 구성을 함께 매장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슈즈, 의류, 액세서리, 용품 및 소품 등 각각 나눠 팝업스토어 등 유연한 형태로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슈즈 14만9000원에서 24만9000원, 백팩 11만9000~14만9000원, 맨투맨 등 의류 4만9000~14만9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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