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뉴스쿨 럭셔리 리더로!
sky08|15.02.01 ∙ 조회수 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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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그룹(회장 김성주) 「MCM」의 퀀텀점프를 주목하라. 최근 「MCM」이 전반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의 난조 속에 경기를 무색하게 하는 숨가쁜 행보를 보인다. 도시별 상권별 플래그십 스토어 확장과 함께 더욱 적극적이고 왕성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 재정립 등 유사 이래 가장 다이내믹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다.
‘올드 스쿨 럭셔리’로 지칭되는 1세대 명품 브랜드들의 정책과는 반하는 공격적이고 탄력적인 브랜딩 정책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전세계 1위 규모라 하는 국내 면세점 매출은 고공행진중이다. 이러저러한 구설수와 외부의 저평가가 무색하게 「MCM」의 열정적인 행보는 보는 이들까지 숨이 찰 정도다. 지금 과연 성주그룹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지금 「MCM」은 21세기형 글로벌 노마드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새로운 명품(뉴스쿨럭셔리, New School Luxury)’의 기준을 제시하는 빅픽처를 그리며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MCM」은 올해 국내외 통합 7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며 2016년에는 「MCM」의 고향인 뮌헨에 「MCM」 박물관과 빌리지를 건립해 당당히 재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7000억 · 2016년 고향 뮌헨 당당히 재입성
특히 국내외 매출에 대해서는 반반의 균형감있는 매출을 유지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2020년 2조원 매출목표와 전 세계 450여개 매장 운영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힌다. 「MCM」의 이런 자신감의 근거는 뭘까?
우선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은 국내 실적이 대부분 하락하고 충성 고객이 확고한 초고가 명품 브랜드마저도 백화점 매출이 하락,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MCM」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어 냈다. 가장 두드러지는 실적은 역시 면세점에서의 폭발적 성장이다. 지난 5년 전만 해도 내국인 위주였던 내수시장이 최근 요우커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들이 브랜드의 매출 성패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큰 손으로 등극한 관광객들은 침체된 내수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롯데백화점의 중국인 매출 비중은 16.5%에 이르며 현대백화점에서도 작년 기준 외국인 고객 매출이 36.3% 증가, 이 중 중국인이 51%를 차지했다. 이런 흐름 속에 이미 중국 소비자에 대해 준비돼있던 「MCM」은 다른 명품 브랜드들과 달리 특수를 누렸다.
세계 최대규모 한국 면세점서 톱 랭킹 향해 성큼
국내 면세 시장에서 모든 글로벌 럭셔리브랜드를 포함해 「MCM」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패션부문 2위, 종합 순위로도 2위와의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등극했다. 지난해와 올해 중국 국경절 기간 동안 한 백화점에서 관광객이 뽑은 1위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연간 7조~8조원 규모인 국내 면세점은 세계 최대 시장이며 그 안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정면 승부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게다가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대부분 보합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상황이라 「MCM」은 올해 혹은 2016년이면 1위 랭킹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강화다. 「MCM」은 지난 2014년 가로수길 ‘MCM 마지트’ 매장을 필두로 명동 ‘MCM 스페이스’, 도산대로 ‘MCM 쿤스트할레’, 코엑스 ‘MCM 랩’에 이르기까지 기존 백화점 매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독립적인 프리스탠딩 스토어를 왕성하게 확장하고 있다.
‘올드 스쿨 럭셔리’로 지칭되는 1세대 명품 브랜드들의 정책과는 반하는 공격적이고 탄력적인 브랜딩 정책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것들이다. 전세계 1위 규모라 하는 국내 면세점 매출은 고공행진중이다. 이러저러한 구설수와 외부의 저평가가 무색하게 「MCM」의 열정적인 행보는 보는 이들까지 숨이 찰 정도다. 지금 과연 성주그룹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무엇보다 지금 「MCM」은 21세기형 글로벌 노마드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새로운 명품(뉴스쿨럭셔리, New School Luxury)’의 기준을 제시하는 빅픽처를 그리며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MCM」은 올해 국내외 통합 7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며 2016년에는 「MCM」의 고향인 뮌헨에 「MCM」 박물관과 빌리지를 건립해 당당히 재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7000억 · 2016년 고향 뮌헨 당당히 재입성
특히 국내외 매출에 대해서는 반반의 균형감있는 매출을 유지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2020년 2조원 매출목표와 전 세계 450여개 매장 운영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힌다. 「MCM」의 이런 자신감의 근거는 뭘까?
우선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은 국내 실적이 대부분 하락하고 충성 고객이 확고한 초고가 명품 브랜드마저도 백화점 매출이 하락,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MCM」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어 냈다. 가장 두드러지는 실적은 역시 면세점에서의 폭발적 성장이다. 지난 5년 전만 해도 내국인 위주였던 내수시장이 최근 요우커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들이 브랜드의 매출 성패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다.
큰 손으로 등극한 관광객들은 침체된 내수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롯데백화점의 중국인 매출 비중은 16.5%에 이르며 현대백화점에서도 작년 기준 외국인 고객 매출이 36.3% 증가, 이 중 중국인이 51%를 차지했다. 이런 흐름 속에 이미 중국 소비자에 대해 준비돼있던 「MCM」은 다른 명품 브랜드들과 달리 특수를 누렸다.
세계 최대규모 한국 면세점서 톱 랭킹 향해 성큼
국내 면세 시장에서 모든 글로벌 럭셔리브랜드를 포함해 「MCM」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패션부문 2위, 종합 순위로도 2위와의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등극했다. 지난해와 올해 중국 국경절 기간 동안 한 백화점에서 관광객이 뽑은 1위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연간 7조~8조원 규모인 국내 면세점은 세계 최대 시장이며 그 안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정면 승부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게다가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대부분 보합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상황이라 「MCM」은 올해 혹은 2016년이면 1위 랭킹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강화다. 「MCM」은 지난 2014년 가로수길 ‘MCM 마지트’ 매장을 필두로 명동 ‘MCM 스페이스’, 도산대로 ‘MCM 쿤스트할레’, 코엑스 ‘MCM 랩’에 이르기까지 기존 백화점 매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독립적인 프리스탠딩 스토어를 왕성하게 확장하고 있다.
가로수길 마지트, 코엑스 랩 등 상권별 점 차별화
이곳은 「MCM」 브랜드를 테마별로 전달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다이내믹한 공간 속에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의 개념을 부여한 공간이다. 이런 마케팅 채널은 현재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백화점의 매출을 훨씬 웃돌 만큼 흑자를 내며 높은 매출을 기록한다. 또한 콘셉트가 각기 다른 프리스탠딩 스토어는 보다 직관적인 경험과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 집중한 신개념의 유통채널이다.
대신 백화점의 경우 확실히 명품에 포지셔닝돼있는 전략적인 매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것. 이에 대해 성주 측은 “우리는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준비된 스탭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하이앤드 브랜드로의 확장은 더욱 강화한다. 현재 전년대비 매출신장률이 유럽 180%, 특히 중국의 경우 매년 200%를 나타내며 화려한 성적을 나타낸다.
이미 중화권 내에 32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내년까지 70여 개(현재 63개 오픈)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국 신광천지백화점(신콩플레이스)은 중국 No.1 백화점으로 중국 최대 규모의 럭셔리 백화점. 상하이 매장을 전초전으로 베이징의 ‘신광천지’에 매장을 연 「MCM」은, 정식 오픈 첫 날부터 백팩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올 해는 지하 1층과 4층에 추가로 확대 오픈 예정이다.
중국시장 성공 = 글로벌 하이앤드 브랜드 위상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의 스리온더번드(THREE ON THE BUND)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을 필두로 베이징, 톈진, 하얼빈, 난징, 홍콩까지 섭렵하면서 빠른 속도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2011년 세계 패션의 메카 홍콩 센트럴 엔터테인먼트 빌딩에 메가급(800㎡)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홍콩의 가장 럭셔리한 쇼핑 구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핫하고 트렌디한 매장으로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중국 뿐만이 아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동, 이탈리아, 러시아 등 전세계 35개국에 진출해 있는 「MCM」은 2005년 브랜드 인수 이래 런던, 파리, 뉴욕, 베를린, 뮌헨, 뒤셀도르프, 취리히, 두바이,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도쿄 등 전세계의 주요 패션 도시들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
뉴욕의 삭스 핍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와 블루밍 데일즈, 런던의 해로즈와 셀프리지,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와 프렝탕 루브르 백화점 등에도 매장을 운영중이다. 각지의 주요한 명품 멀티숍에도 대거 진출해 있다. 최근 뉴욕 소호 오픈을 시작으로 미주 지역 역시 본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도 확장 추세다.
가디언 르피가로 등 ‘새로운 잇백’ ‘신명품’ 소개
영국의 세계적인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지는 이러한 「MCM」의 행보에 대해 ‘가방에 세계를 담다 : 「MCM」의 비상’이라는 타이틀로 「MCM」을 「에르메스」와 「루이뷔통」을 잇는 ‘새로운 잇백’이라고 전한다.
이 기사에서는 고가의 가격에도 거리에 「MCM」 가방을 든 젊은이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이 놀라우며 밀레니얼 세대는 더 이상 구태의연하고 오만한 명품이 아닌 좀 더 재미있고 기능적인 럭셔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영세대들의 새로운 소비 패턴을 소개하면서 이들이 원하는 글로벌 노마드적인 삶의 태도(모빌리티, 유니섹스 제품군, 「MCM」 시티즌* 개념)를 「MCM」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명품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유력지 르 피가로와 독일과 뉴욕의 유력 패션지인 ACHTUNG, WWD 등은 「MCM」과 최근 북경에서 개최한 S/S 2015 글로벌 패션쇼에 대해 비중있게 다뤘다. 이번 패션쇼에서 발휘된 「MCM」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저력과 유망성도 심도있게 전망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뮌헨 두바이 도쿄 등에 FSS
내부적으로는 브랜드 콘셉트의 재정립과 이에따른 상품기획의 변화가 진행중이다. 「MCM」은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글로벌 노마드 브랜드로서 ‘새로운 명품’의 기준과 비전을 제시한다. 「MCM」이 소개한 ‘뉴스쿨 럭셔리’란 명품이 하나의 상품을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로 실현되는 개념이다.
기존의 명품이 가격, 브랜드 전통과 역사를 통해 인지돼 왔다면 「MCM」이 제시하는 ‘새로운 명품’은 ‘밀레니얼 소비자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을 통해 구분된다. 성주는 ‘신명품’의 주요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를 ‘MCM 시티즌’이란 콘셉트로 정의내린다.
현 세대를 이끌어 나가는 밀레니얼 세대는 사회나 관념에 종속되지 않으며 명품 소비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새로운 명품을 원한다. 전세계를 여행하는 모빌리티와 전통적 성 구분 보다는 유니섹스를, 나이와 무관한 영마인드의 ‘에이지리스’ 등 이들의 특성을 상품기획과 마케팅 전략에 녹여내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노마드 시대 대표 신명품 전략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각도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이들은 단순히 브랜드의 명성보다는 그 브랜드만이 부여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가치를 경험하기를 즐겨한다. 때문에 「MCM」은 음악(Music), 예술(Art), 여행(Travel), 테크놀로지(Technology)라는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MCM」 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음악적 영감을 선사한 많은 뮤지션들과의 독창적인 콜래보레이션으로 「MCM」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구현한다. 현재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과도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음악 외에도 크랙 & 칼, 리차드 우즈, 스테판 스트럼벨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론칭했다.
글로벌 노마드 및 젯셋족들을 위한 모던한 트래블 & 크루즈 라인도 매년 출시한다. 디지털 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하이 테크놀로지의 제품들도 곧 출시된다. 상품개발도 당연히 이와 맥락을 함께한다. 「MCM」은 ‘로고백만 있다’라는 기존의 편견과는 달리 현재 이탈리아 산의 프리미엄 레더 라인을 강화해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패션 리더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모빌리티, 유니섹스, 에이지리스 ‘「MCM」 시티즌’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이번 시즌 주력라인인 밀라(Milla)는 한국 명품 시장의 최대 소비계층인 20~30대 전문직 및 커리어 우먼을 타깃으로 출시했다. AW14 론칭 이후 한 시즌만에 전체 베스트셀러 순위에 단숨에 올라온 밀라는 「MCM」의 뉴 잇백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MCM」 시티즌’을 위한 대표적인 상품이 백팩이다. 「MCM」이 캐주얼의 대명사로 통하던 ‘백팩’을 명품화한 전례를 두고 유럽에서는 “「샤넬」이 우리에게 한 손의 자유를 줬다면 「MCM」은 두 손의 자유를 선사했다”라고 평가한다.
하이테크에 대한 R&D투자도 같은 맥락이다. 신 기술에 민감한 디지털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MCM」의 또 다른 승부수가 시작됐다. 바로 하이크놀로지를 접목한 신소재 라인 및 기능성 제품들이다. 평범한 가죽에서 탈피, 새롭게 디자인된 신소재 라인들은 퓨처리스틱한 디지털 노마드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R&D센터 투자와 전 세계 유통 옴니채널 구축도
장인정신에 입각한 제품 생산은 제품 한 개 당 한 개의 소재 패턴을 일대일 매칭 작업하는 공정으로 이뤄져 타 브랜드 신소재 제품에 비교하면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이 엄청나다. 그 밖에 하나의 제품이 3가지의 형태로 변하는 다목적 제품, 에코와 하이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소재를 패션에 결합한 제품 등 신기술을 향한 R&D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유통채널의 브랜드화와 옴니채널 구축’도 중요한 모토다. 오프라인 매장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면,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의 구축은 전 세계 트렌드세터의 플레이 그라운드 역할을 한다. △GPS 기술을 이용한 근거리 매장 정보 전송 △매장 속에 숨겨진 놀이 이벤트 △공간의 제약 없이 이동하는 팝업 스토어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현하는 마케팅 전략도 확대한다. 유명 아티스트나 셀러브리티와의 콜래보레이션, 쿤스트 프로젝트 등 아트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다. 비욘세, 저스틴 비버, 하이디 클룸, 리한나, 윌.아이.엠, 포피 델레바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비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팝아트 작가 크랙 레드만, 셀러브리티 스타일링의 귀재 패트리샤 필드와도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전세계 450개 매장 글로벌 럭셔리 패션 기업으로
이미 지난 2010년부터는 일본의 힙합 아티스트인 다케시 오스미(Big-O)와 함께한 익스클루시브한 라이프스타일 ‘페노메논(Phenomenon)’ 라인을 선보였으며, 2011년에는 영국 현대 미술작가인 리처드 우즈와의 콜래보를 통해 「MCM」의 시그니처 라인인 화이트 비세토스에 그의 주요 작품을 담은 미학적인 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2013년 아티스트 듀오 크랙 & 칼(Craig & Karl)과는 한정판 액세서리 컬렉션인 ‘아이즈온더호라이즌(Eyes on the Horizon)’과 ‘비욘드 스노돔(Beyond Snowdome)’을 두 시즌 연이어 선보여 추상적이면서도 현대미가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사랑받았다. 이어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팝아트 아티스트 스테판 스트럼벨(Stefan Strumbel)과 함께 협업한 한정판 제품 「MCM」 X Strumbel도 출시했다. 이 협업은 독일 태생의 럭셔리 브랜드 「MCM」이 같은 독일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 스테판 스트럼벨이 만나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주 회장은 “우리는 한국 최초로 유럽 럭셔리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패션 파워하우스로 성장시킨 유일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새로운 ‘「MCM」 시티즌’ 세대를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21세기형 글로벌 노마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여실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Millennnial Generation) : 1984년 이후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를 말함. M 세대 혹은 Y 세대라고도 함.
**패션비즈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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