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강소라 등 '여성 패딩' 완판!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01.22 ∙ 조회수 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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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강소라, 수현, 박민영의 공통점은? 바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롱 패딩 완판녀들이다. 이들은 각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TV 광고·화보·공항 패션 등에서 롱 다운 재킷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그녀들이 입었던 상품을 완판에 가까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먼저 네파(대표 박창근)의 합리주의 아웃도어 「이젠벅」은 박민영 다운으로 올 겨울 즐거운 함성을 지르고 있다. '에이치 롱 구스다운'은 그녀가 TV CF를 통해 선보인 이후 '박민영 다운'이라 불리며 11월 출시 후 1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박민영이 입은 블랙 컬러 상품은 현재 추가 주문 후에도 95% 판매율을 기록하며 완판에 가까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체크 패턴과 울 코트 느낌을 그대로 살린 프린트로 클래식한 감각이 돋보인다. 허리에 셔링 봉제 기법과 벨트를 적용해 보다 날씬한 핏을 강조했고, 후드에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럽다. 색깔도 원색 대신 블랙, 그레이로 어둡게 처리해 가벼운 모직 코트를 입은 듯한 느낌을 살려, 정장에 매치해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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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워너비, 전지현은 「네파」다. 그녀가 화보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네파」의 롱 구스 다운 재킷들도 완판에 가까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베스타 다운재킷’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에 셔링이 들어간 절개 패턴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코트형 다운재킷으로 전지현의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슬림한 핏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허리 벨트로 포인트를 줘 길고 날씬한 각선미를 뽐낼 수 있으며, 라이트 그레이와 카키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세련된 캐주얼과 비즈니스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배우 수현이 공항 패션으로 선보였던 ‘마테호른S 프리미엄 다운재킷’은 세정(대표 박순호)의 「센터폴」 상품이다. ‘수현 패딩’으로 불리우며 화제가 된 이 상품은 수현이 지난해 11월 30일 공항에서 착용한 이후 12월 한달 동안 11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에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상품으로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와 허리선 여밈 처리로 슬림하면서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가 입은 야상형 다운 재킷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상품은 「프론트로우」의 '프리미엄 밀리터리 다운 파카'로 '안영이 야상'으로 화제에 올라 지난 12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 예약 판매에서 조기 완판 됐다.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이 선보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핑크 밀포드 구스 다운’은 방송 직후 한예슬 패딩으로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선보인 핑크색의 「밀레」 ‘젤러트 다운’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한 고아라가 착용한 오렌지 색상의 「에이글」 ‘디타플 파카’도 톡톡 튀는 색상으로 화제가 된 다운 재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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