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명점, 오늘 오픈!

경기도 광명에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이 오늘(5일) 12번째 아울렛이자 4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공개했다.

광명점은 쇼핑몰과 같은 형태의 실내공간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아울렛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연면적은 12만5600㎡(3만8000평), 영업면적은 3만8700㎡(1만1700평)이다.

총 311개의 브랜드가 입점하며, 오는 18일 오픈 예정인 「이케아」와 연결돼 있고, 가전전문점인 하이마트도 2300㎡(700평) 규모로 입점돼 있어 패션뿐 아니라 가전·가구·리빙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3인 이상 가족형 가구’의 비중이 53%로 수도권 평균 대비 6% 이상 높은 점을 감안, 패밀리형 MD를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7개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19개의 유·아동 브랜드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멀티플렉스관을 갖춘 롯데시네마에 유럽형 홈메이드 레스토랑&카페 ‘빌라드샬롯’, 유기농 베이커리 ‘베이크하우스’ 등 F&B 브랜드가 28개 들어선다. 또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을 비롯해 쇼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다양하게 꾸몄다.

한편 광명점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31일과 11월1일 채용박람회를 열고 광명시민 약 200명을 채용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롯데백화점와 광명시 간의 ‘패션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광명전통시장 상생방안 마련과 광명시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협력사업 참여, 광명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강우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프리미엄아울렛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명점은 가족과 함께 쇼핑·문화생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아울렛”이라며 “「이케아」「코스트코」와 함께 국내 최대의 쇼핑 특구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