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미크베' 쇼룸비즈 브랜드론칭

12년 연혁의 여성복 전문기업 다미통상(대표 김수현)이 계열사 엔씨어패럴을 신설, 「미크베(MIKVE)」브랜드로 쇼룸비즈니스에 본격 나섰다.

다미는 2003년 설립, 제일평화에 2개 직영점과 중국 항저우의 창칭 중쩌우와 칭다우에 진출해 있는 중견 여성복 도매기업이며, 이번 엔씨어패럴 신설을 통해 기존 동대문 도매마켓의 뉴 비즈니스모델로써 수주시스템 형태의 쇼룸비즈니스를 선택했다.

쇼룸은 동대문의 디자이너클럽 옆 동대문패션비즈센터 8층801호에 개설, 여성복「미크베」의 신상품을 전시, 전국 준도매상과 편집숍을 비롯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 준비를 완료.

고급 울과 알파카 앙고라등 울혼방 소재를 활용해 고가의 여성복을 생산해온 다미는 이번 엔씨어패럴의 「미크베」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글로벌 패션비즈니스를 구사할 계획으로 해외 바이어를 비롯 국내 리테일러들과 기존 도매상권의 유통시스템이 아닌 제도권내 정규 유통채널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품은 의류 핸드백과 신발 등 여성 토털로 전개되며, 가격대는 공급가 기준 코트류 30만원대, 재킷 10만~20만원대, 팬츠류 10만원대에 형성.

「미크베」는 컨템포러리의 감성이 부여된 고감각 감성적 가치만족에 대한 하이 컨셉트 브랜드로 전개되며, 시크(Chic)와 모던(modern)한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어필된다. 메인타켓은 35세이며 30~45세까지 서브타겟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