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야심작 '앳코너' 본격 출범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4.08.27 ∙ 조회수 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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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구본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리테일 브랜드 「앳코너」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어제(26일)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의 '어라운드더코너' 2층에서 유통업계 관계자와 기자, 블로거 등을 초청해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앳코너」는 자사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어라운드더코너' 가운데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만 포커싱해 론칭한 브랜드임을 밝혔다.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추구하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뉴 컨템포러리 리테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자체기획한 상품과 국내외 바잉 상품을 5:5로 구성, PB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는 한편 각광받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편집해 트렌드를 리드해 나가게 된다.

'어라운드더코너'에 이어 「앳코너」의 론칭을 주도한 조수빈 리테일브랜드사업부 상무는 "급변하는 국내 패션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 가을 「앳코너」를 정식 론칭한다"며 "PB와 바잉 상품을 적절히 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미국의 '오프닝세레모니', 일본의 '유나이티드애로우즈' 등과 같은 편집형 리테일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앳코너」와 콜래보레이션한 브랜드로는 영국 런던의 감성을 담은 핸드백 「조셉&스테이시(Joseph & Stacey)」과 디자이너 윤홍미가 2010년 선보인 슈즈 브랜드 「레이크넨(Reike Nen)」이 있으며 바잉한 브랜드는 키치한 여성 플랫폼 스니커즈 「노네임(No Name) 」, 명품 브랜드의 잇백을 일러스트로 재치있게 그려넣은 에코백 「마이아더백(My Other Bag)」, 독특한 프린팅의 스웻셔츠가 메인 아이템인 여성복 「서리얼벗나이스(Surreal But Nice)」 등이 있다.

「앳코너」는 현재 삼청동 직영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중심으로 9개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1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브랜는 론칭 1년차인 내년도 3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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