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에 패션브랜드 집결

sky08|14.08.05 ∙ 조회수 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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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신명 나는 문화가 된 ‘페스티벌’! 그 가운데 2011년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 아래 성장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INCHEN PENTAPORT ROCK FESTIAL 2014)’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 곳을 찾은 2030세대들은 패션 브랜드들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소유하며, 착용의 재미를 느끼며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까지 업로드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갭」과 닥터마틴코리아(대표 이영태)의 「닥터마틴」은 스폰서로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F&F(대표 김창수)의 「MLB」, LF(대표 구본걸)에서 전개하는 「헤지스」는 부스로 참여해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갭」은 행사장 내 ‘1969 데님 박스’를 설치해 다양한 데님 제품을 전시하고 사람들이 직접 현장에 마련된 재료를 이용해 무료로 자신만의 데님 룩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갭」 럭키볼 이벤트를 통해 총 90명을 추첨, 갭의 제품이 담긴 선물 박스를 증정하고, 티셔츠, 후디 등 갭의 다양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구성된 「갭」 럭키백을 현장에서 한정 판매했다.

「헤지스」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행사장 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미션에 성공하는 참가자에게는 「헤지스액세서리」의 콜래보레이션 백팩을 증정하고, 패션 타투, 뽑기 머신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처럼 패션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겨냥하는 타깃의 라이프 씬과 스타일이 그 곳에 있기 때문이다.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즐기며 나누는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 같은 축제는 한 번 열릴 때 수만 명이 몰릴 정도로 규모가 크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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