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 가구& 향초 섭렵!

sky08|14.07.28 ∙ 조회수 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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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대표 서인재)가 커피 타코 부채에 이어 가구와 향초까지 섭렵한다. 빈티지 가구 브랜드 「매터앤매터(Matter&Matter)」의 협업 제품들을 선보였다. 브라운브레스와 「매터앤매터」는 ‘THINK SOMETHING’라는 타이틀의 협업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 타이틀은 철학자 데카르트의 ‘I THINK THEREFORE I AM(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 문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나의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이어지듯, 우리가 사는 현재와 그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생각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그물’을 이용한 아트웍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THINK SOMETHING’ 협업 컬렉션은 향초와 향초 트레이로 구성했다. 2013년 향 브랜드 ‘썸씽크(SOMETHINK)’를 출시한 바 있는 브라운브레스는 「매터앤매터」와 함께 새로운 향초 ‘고재(BUCAS LUMAH)’를 개발했다.

2013년 론칭한 썸띵크는 ‘향’을 주제로 전개하고 있는 브라운브레스의 향 브랜드로 이름에는 ‘생각의 시작’, ‘영감의 씨앗’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브라운브레스 이근백 대표는 “향은 공기중으로 사라지지만 거기서 얻는 영감은 새로운 생각이 자라나는 씨앗이 된다. ‘썸띵크’의 다양한 향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라고 설명했다.

고재는 몇 십 년간 집의 기둥으로 사용 된 후에 다시 의자나 테이블의 소재로 사용되는 나무를 뜻한다. 이 향초는 펜넬(Feenel), 시나몬(Cinnamon), 로즈마리(Rosemary)를 베이스로 제작해 청량하면서도 우디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진정작용이 있어 집중이 필요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사용하면 좋다.

마찬가지로 브라운브레스와 매터앤매터가 함께 개발한 향초 트레이도 출시된다. 나무로 제작된 향초 트레이는 향초와 함께 휴대 전화, 타블렛 PC 등을 거치할 수 있다. 향초를 켜고 휴식을 취할 때 음악 감상, 독서, 웹 서핑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향초는 4만2000원, 향초 트레이는 3만8000원이다.

한편 2006년 론칭한 브라운브레스는 ‘메시지를 전파하자(SPREAD THE MESSAG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가 녹아 있는 의류, 가방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 외에도 브랜드나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 컬쳐 프로젝트 <프로젝트 B>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터앤매터」는 산업 디자인 전문회사 SWBK가 만드는 가구 브랜드로 2011년에 론칭했다. ‘소재, Matter’ 라는 보다 근원적인 것에 가치를 두고, 이러한 소재들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 브랜드 초기에는 업사이클 목재로 만든 가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선보였다면, 앞으로의 「매터앤매터」는 다양한 소재들 가죽(Leather) 고무(Cooper) 돌(Stone) 등의 아름다운 소재들과 함께 가구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리들이 생각하는 가치들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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