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앤드, 라이프스타일 판다

14.07.28 ∙ 조회수 12,379
Copy Link

니코앤드, 라이프스타일 판다 3-Image



"패션 기업은 미래 시장을 위해 뭘 준비해야하죠? 라이프스타일 숍이 뭔가요?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하죠?" 최근 패션 전문기업 대표 및 임원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질문이다. 이미 SPA, 온라인에 파이를 뺏긴지 옛날이고 단일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은 점점 매력을 잃고 있다.

SPA 폭풍성장과 함께 그래서 미래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물음표를 던진다면 돌아오는 답은 공통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숍은 어느 각도에서, 어떤 출발선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 가까운 일본이나, 유럽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소비자의 삶, 디테일한 장면 하나하나까지 캐치해 매장으로 구현한 숍들이 즐비해 있는데 말이다.

이 가운데 아다스트리아코리아(대표 다카다 히로유키)에서 전개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SPA 「니코앤드」도 한국에 상륙했다. 김종오 아다스트리아코리아 부사장은 "이미 일본에서 백화점이 지고 쇼핑몰, 교외 쇼핑센터 나아가 이온몰처럼 '체험몰' 까지 탄생한 가운데 결국 한국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갈 것이다."

2535 여성의 삶을 매장에 담다

"SPA는 그 나름대로 자기만의 영역을 키워갈 것이고 소비자는 SPA를 사면서도 SPA가 줄 수 없는 콘텐츠에 매력을 느낀다. 소비자의 니즈뿐 아니라 국내 유통 시장의 변화와도 맞물린다. 백화점을 떠난 소비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살까? 대형매장을 새로운 MD로 구성해야 하는 바이어들은 어떤 브랜드를 원할까? "

「니코앤드」를 라이프스타일 SPA로 정의하지만 리빙 인테리어를 메인으로 다루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바라보면 조금 부족하다. 대신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어떻게 확장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숍으로 볼 수 있다. 2535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이 브랜드는 「니코앤드」 감성의 패션 의류를 사 입는 여성 소비자들의 삶을 매장에서 압축해 보여준다.

리빙, 스테이셔너리, 키친,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가운데 매장을 한 바퀴 돌고나면 '「니코앤드」를 입는 소비자의 삶은 이렇겠구나' 하고 소비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그릇에 밥을 먹고 어떤 노트를 들고 다니는지.

강남점 이어 롯데잠실몰, 코엑스 등 5개점 오픈

김 부사장은 "아다스트리아홀딩스에서 전개하는 30개 브랜드 중 「니코앤드」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SPA 파고 속에 똑같은 것에 싫증난 소비자, 또 나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콘텐츠에 갈증 있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때문에 한국에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라이프스타일이란 틀 아래 대형 매장을 이것저것 채우는 건 쉽다. 예쁘고 비싼 걸 갖다 놓으면 금방 그럴싸한 매장을 꾸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 팔릴 상품을 조화롭게 구성하는데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니코앤드」 1호점은 본사 메뉴얼에 따라 그동안 검증된 아이템 중심으로 「니코앤드」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숍을 제안한다. 강남점을 시작으로 8월 현대 중동 유플렉스, 롯데잠실몰, 롯데수원, 코엑스 등 새롭게 오픈하는 몰에서 「니코앤드」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니코앤드, 라이프스타일 판다 1696-Image




사진설명: 위_ 김종오 아다스트리아코리아 부사장/ 아래_ 지난25일 그랜드오픈한 「니코앤드」강남점. 총 3개층으로 1층은 잡화 2층은 카페 3층은 패션으로 구성돼 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