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맨시티' 유니폼 공개
글로버 나이키(CEO 마크 파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신흥 명가로 거듭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FC)의 2014-15 시즌 홈 경기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홈 경기 유니폼은 미래를 향한 클럽 고유의 축구 철학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의 상의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징하는 고유의 하늘색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상의의 깃(Collar)은 짙은 파란색의 V넥으로 만들었으며, 깃 아래 부분은 역삼각형 모양의 하늘색 천을 덧댄 형태로 깔끔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의 목 안쪽에 있는 짙은 파란색의 탭 부분에는 파란색으로 ‘We Are City’라는 문구를 새겨 선수와 팬들의 높은 자부심을 표현했다. 상의 소매의 양끝 부분에는 깃과 동일한 짙은 파란색의 줄무늬를 적용해 유니폼의 전반적인 통일성을 유지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유니폼 하의는 상의와 유사한 하늘색 색상이다. 양쪽 측면에는 짙은 파란색의 얇은 줄무늬가 있다. 양말 역시 하의와 동일한 색상으로 윗부분에는 짙은 파란색 밴드가 하이라이트로 들어가 상∙하의와 일체감을 이룬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뛰어난 성적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속적이며 공격적인 투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말에는 팀의 홈 경기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 바로 옆에 최신 시설로 이뤄진 시티 풋볼 아카데미(City Football Academy)를 연다고.
새로 개장하는 시티 풋볼 아카데미는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종합 훈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총 16면의 잔디 피치와 함께 관중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 스터디움까지 있어 맨체스터 시티의 2군 팀인 엘리트 스쿼드(Elite Development Squad)와 여성 팀인 맨체스터 시티 우먼스 클럽(Manchester City Women’s Football Club), 그리고 연령별 각급 유소년 팀까지 사용하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맨체스터 시티의 홈 경기 유니폼은 7월 말부터 전국의「나이키」 매장 과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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