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컬 샛별 '아프리카' 인기
inkk|14.06.24 ∙ 조회수 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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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안경 셀렉트숍 아프리카(공동대표 이성신 이태환)가 옵티컬 시장의 떠오르는 신예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작년 5월 론칭한 아프리카는 '마지막 개발할 수 있는 인류의 발생지'를 의미하는 숍 이름처럼 안경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출발했다.
자체 레이블 「아프리카」와 함께 국내외 하우스 브랜드만을 집중 선별해 구성한 것이 이 숍의 특징이다. 아프리카는 이들과 함께 글로벌 안경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는 안경 전문가들이 만드는 자체제작 레이블로 그만의 퀄리티와 디자인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50%를 차지하는 자체제작 레이블 「아프리카」는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장인의 손맛을 가미한 상품력을 자랑한다. 국내와 일본 생산을 베이스로 모든 프레임에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시즌 당 총 100 SKU가 넘게 개발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도 장점이다. 자체 레이블은 모두 1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었다.
「아프리카」는 이성신 이태환 공동대표의 성장 배경을 보면 더 신뢰가 간다. 두 대표는 3대째 전통으로 안경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성신 대표는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가업을 물려받았다. 현재도 지방에서는 안경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안경과학과를 전공하고 캐나다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옵티컬 사업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두 대표는 안경을 다루는 전문적인 기술력에 패션을 입혔다. 자체 레이블은 대표적으로 「아프리카」 「로렌스폴」 등이 있으며 라인확장에 대한 연구, 개발, 론칭을 지속할 계획이다. 여기에 「젠틀몬스터」 「라피즈」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유수의 하우스 브랜드 아이템을 사입하며 경쟁력을 어필한다.
아프리카는 작년 5월 동대문 롯데피트인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YZ파크 홍대점 부산점, 명동 눈스퀘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롯데피트인의 경우 6층 33㎡ 규모 매장에서 월 최고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기동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장 가능성을 곳곳에서 입증한 아프리카는 오는 7월 잠실 롯데월드몰, 코엑스 등 몰 입점을 검토 중이다.
사진설명: 아프리카 잠실 롯데월드몰점 인테리어 시안(上)과 현재 매장 이미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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