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비 올 땐 '워커'지!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14.06.20 ∙ 조회수 2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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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꼭 샌들이나 장화를 신어야 할까. 언제 쏟아질지 모르는 비 때문에 무거운 고무 장화를 신고 나왔다가 쨍쨍한 햇볕 아래서 곤란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면, 그리고 샌들이나 레인부츠 패션에 실증을 느꼈다면 「팀버랜드」의 옐로 부츠에 눈길을 줘볼만 하다.

옐로 부츠는 VF코리아(대표 로라 미거)가 전개하는 「팀버랜드」의 대표 아이템이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웬 워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옐로 부츠는 빗물을 털어내는 방수 기능뿐 아니라 쾌적한 착화감으로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특정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지켜준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테이퍼드에서 스키니 핏까지 어떤 라인의 팬츠와도 어울리고, 여성성의 상징인 원피스나 스커트와도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비오는 날, 옐로 부츠를 데님 숏팬츠나 5부 스키니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캐주얼의 상큼함을, 원피스와는 로맨틱함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에 샌들을 선호하는 것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을 해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체부위 중에서 가장 건조한 발은 외부에 노출될 경우, 수분 부족으로 트고 갈라지는 등 부작용이 따른다. 장화 역시 탁월한 방수 기능으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지만 동시에 패션테러리스트 대표 아이템에 올라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다(어그 부츠도 마찬가지). 또 고무 소재의 특성상 습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여름에는 캔버스 소재의 슬립온 등 여름용 스니커즈가 권장되지만 비올 때는 난감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팀버랜드」 담당자는 "기상청이 비를 예보한 아침 「팀버랜드」의 옐로 부츠를 일단 신어보길 바란다. 발 건강도 지키면서 비오는 날의 습한 기운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링 키포인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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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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