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컴퍼니, 'KL' 대리점 본격 확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4.06.20 ∙ 조회수 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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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컴퍼니(대표 문경란)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KL」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가두 대리점을 본격 확장한다. 지난해 S/S시즌 중가 커리어 밸류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한 후 아울렛과 쇼핑몰 위주로 꾸준히 유통망을 확장한 이 브랜드는 이제 가두 매장까지 넓혀 볼륨 브랜드화 한다. 올 상반기에 영업부 및 디자인실의 핵심인력을 보강하면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리점과 아울렛 담당 체제로 영업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가두점 공략을 위해 기존의 브랜드의 감도는 유지하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물량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7일부터 이틀동안은 린컴퍼니 본사에서 대리점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예비점주들이 참석해 상품전개 방향과 매장 인테리어, 판매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성복 전문기업으로 백화점 영업에 인프라를 가진 린컴퍼니가 새롭게 도전하는 가두 대리점 영업에 대해 점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또 전사적으로 「KL」이 볼륨 커리어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KL」은 하반기부터 가두상권 영업에 본격화하고 연말까지 65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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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7일부터 이틀동안 열렸던 「KL」대리점 사업설명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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