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라디오 광고에 힘싣다

VF코리아(대표 로라 미거)가 전개하는 「팀버랜드(TIMBERLAND)」가 ‘코믹’과 ‘자연’이라는 두 가지 컨셉의 라디오 광고를 공개했다.

첫번째 코믹 컨셉의 광고는 KBS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대세 개그맨으로 떠오른 조윤호의 재치있는 유행어가 돋보인다.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아웃도어 룩을 재치있게 풍자하며 생활 속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소개한다. 자연 컨셉의 두번째 광고는 나레이션과 함께 마치 자연 속을 실제로 걷고 있는 듯한 분위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여유를 선사한다.

「팀버랜드」는 6월부터 두 달 동안 ‘MBC 정오의 희망곡‘, ’KB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KBS 조정치,하림의 2시’를 비롯한 KBS, MBC의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에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국내 직진출한 「팀버랜드」는 단독 매장을 꾸준히 늘리며, 그동안 정식유통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어렵게 구매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또 기존의 아웃도어 룩을 탈피하고자 하는 니즈를 지닌 고객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