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콜래보 텐트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의「코오롱스포츠」가 감성캠핑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스타일의 콜래보레이션 캠핑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미니멀하고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캠핑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새로운 캠핑 상품의 필요성을 느낀 것.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차별화된 텐트를 찾는 신(新)캠핑족들을 위해 기획된 ‘티메티 레트로 A텐트’는 1979년 인디언들의 노마드(Nomad) 라이프스타일에서 착안된 A 텐트에 디자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티피(TIPI)와 메티(METI)라는 캐릭터를 패턴화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와 상품 소개를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캐릭터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이템 제품 소개는 물론 보다 다양하게 텐트를 연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기획한 방종호 과장은 “최근 가족단위 오토캠핑은 물론 음악 페스티벌이나 가까운 고수부지 등에서 피크닉을 겸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텐트 자체의 기능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차별화된 감성캠핑 용품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콜래보레이션 텐트와 용품은 이러한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에 포인트를 둔 제품들로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콜래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텐트 '티메티 레트로 A'는 1979년에 만들어진 텐트를 재해석한 것으로 인디언들의 상형문자 형식의 심볼과 문자를 패턴화했다. 여기에 스티키몬스터랩과 공동 개발한 캐릭터를 접목해 「코오롱스포츠」만의 패턴으로 재구성했다. 천에 직조한듯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인디언의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위트 있는 그래픽 요소, 티피와 메티라는 캐릭터의 스토리까지 적용해 더욱 개성 넘치는 텐트로 완성했다.

가볍게 접었다 펼 수 있는 휴대용 캠핑 체어와 몬서트와 티피가 프린트된 깜찍한 디자인의 휴대용 매트, 커다란 인디언 인형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슬리핑백도 이색적이다.

지난해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넷몬스터도 '메티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메티 몬스터'는 원터치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펼치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다. 쉽고 간단한 설치 덕택에 가까운 공원이나 가벼운 캠핑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오렌지와 민트 두 가지 톡톡 튀는 컬러감과 귀여운 메티 캐릭터가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감성캠핑 용품은 매장과 온라인몰 외에 디자인 쇼핑몰인 '텐바이텐'과 '1300K'에서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