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으로 승부,'아틀리에코롱' 주목

패션과 뗄레야 뗄 수 없는 향수! 패션뿐 아니라 코스메틱에서도 컨템포러리 붐이 이는 가운데 최근 국내 론칭한 프랑스 향수 브랜드 「아뜰리에코롱(atelier cologne)」을 주목한다.

스프루스코리아(대표 박 클리포드 치욱)에서 전개하는 「아뜰리에코롱」은 '코롱 압솔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코롱 압솔뤼'는 코롱과 퍼퓸의 장점만을 극대화해 한 번 사용시 8시간 향기를 지속할 수 있다. 보통 코롱 향수가 1시간 미만의 지속력을 갖는 것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수치다.

퍼퓸 원액 햠량도 기존 향수가 15%라면 「아뜰리에코롱」 '코롱 압솔뤼' 컬렉션 전제품은 에센셜 오일 원액 함량이 15~20%에 달한다. 깊고 풍부한 시트러스 향기를 배가해 그 지속력도 강화한 것이다. 모든 제품은 프랑스 그라스 지역에서 제작한 원료만을 사용하며 레이블 부착까지 전 공정을 프랑스에서 작업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세르바셀 「아뜰리에코롱」 대표는 " 「아뜰리에코롱」은 개인의 오감을 깨우는 나만의 향기를 찾아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창조해 낸 향수다. 각 컬렉션마다 고유의 스토리와 향기를 갖고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이어링을 통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뜰리에코롱」의 독특한 향기뿐 아니라 패셔너블한 매력을 배가한 패키지도 주목할만하다.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만든 블로우 글라스 퍼퓸 보틀, 실버 골드 색상이 매력적인 메탈 보틀로 독특함을 더했다. 여기에 개인별 맞춤 이니셜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 가죽 파우치에 고객의 이름을 각인할 수도 있다.

해외에서는 프랑스 파리 방돔과 마레 부티크를 두고 있으며 갤러리 라파예트, 뉴욕 버그도프굿맨, 영국 셀프리지, 상하이 레인크로포드 등 주요 고급 백화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국내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팝업스토어로 먼저 선보이며 추후 1호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