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쇼호스트 동지현 어디로?

14.04.30 ∙ 조회수 1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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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쇼호스트이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 변동식 www.CJmall.com)의 간판이기도한 동지현씨가 CJ오쇼핑과의 재계약을 하지않고 사라졌다? CJ오쇼핑에서 14년간 활동해온 그녀는 지난 3월 8일 방송을 끝으로 돌연 모습을 감췄다. 공식적으로는 '휴가중'이다. 실제 휴가를 냈으므로 굿바이 방송도 하지않은 상태. 3월말로 예정돼있던 재계약을 하지않은 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재계약을 낙관했던 CJ오쇼핑으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어디로 간 것일까? 아직 그녀는 어떤 곳과도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패션과 뷰티 부문에서 똑 떨어지는 야무진 방송과 전문적인 진행으로 히트제조기 쇼호스트 역할을 해온 그녀는 현재 "경쟁업체인 GS샵으로 간다더라" 혹은 " CJ오쇼핑에서 계속 설득작업 중이므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현대 홈쇼핑이 그녀와 접촉중이다"라는 소문이 끝없이 돌고있다.

사실 오래전부터 타 홈쇼핑사에서 그녀에게 관심을 표명해 왔음에도 친정인 CJ오쇼핑과의 신뢰를 지켜온 그녀가 재계약을 하지않은 상태로 모습을 감춘 이상 뭔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녀가 CJ오쇼핑과 재계약을 하지않은 이유는 14년동안 한 회사에서의 쇼호스트 인생에 뭔가 새로운 점프의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낀 것이라 한다. 게다가 재계약 시점을 앞둔 예민한 시기에 CJ오쇼핑이 GS를 떠난 정윤정씨와 접촉한 사실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동지현을 발탁해 스타로 키워온 CJ오쇼핑으로서는 현재 매우 당황한 상태로 최고위 경영층이 나서서 그녀를 계속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간판스타 한명을 더 갖고싶어 욕심을 부린 CJ오쇼핑이 결국 정윤정을 롯데에 빼앗긴데 이어 품안의 동지현마저도 놓치게 될 입장이 된 것이다. CJ는 정윤정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갑자기 이렇게 그녀가 떠나는 것은 절대로 원치 않았을 것이다. 사실 쇼호스트로서 그녀만한 대안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CJ오쇼핑은 현재 다시 그녀를 여러가지 루트를 통해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지현씨는 「베라왕」 핸드백을 방송시간 40분만에 18억~20억원 규모로 판매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쇼호스트로서는 베테랑이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고 우종완 씨와 쇼퍼테인먼트 프로그램 '스타일 온 에어'를 런칭한 이후 더욱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 프로그램을 지난 6년간 진행해오면서 홈쇼핑 패션방송의 트렌드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쇼핑에서 한 쇼호스트가 이렇게 장기간의 패션 프로그램을 진행한 예도 드문 케이스.

항공 승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15년차 쇼호스트인 그녀는 자신이 팔아야할 상품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하는 쇼호스트로서 정평이 나있다.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예비스타들의 스피치 트레이닝을 전담해 가르치고 있으며, 유명 백화점의 VIP 고객 담당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와 기업체 등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 화법, 이미지메이킹 등에 관한 강의도 종종 진행한다. 또한 케이블TV 프로그램 '토크 앤 시티'의 패션 트렌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현재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할만큼 공부에도 열심이다. 쇼호스트로서의 자신의 삶을 담은 '런런런'이라는 책도 썼다. 그녀가 과연 어디에서 다시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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