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대중화, 1분기 50% 증가

inkk|14.04.14 ∙ 조회수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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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가 대중화되면서 신청 건수의 폭발적인 증가가 눈에 띈다. 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에서 전개하는 국내 최대 해외배송대행업체 몰테일(post.malltail.com)에 따르면 올 1분기 해외배송대행 건수는 약 35만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작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독일을 제외하고 미국 45%, 일본 70%, 중국 무려 170% 가량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이용자들은 미국과 중국에서는 의류를, 일본은 식기/주방용품을 독일에서는 생활가전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닷컴 대표는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대중적인 인식이 확대됐다. 일본의 지속적인 엔저현상과 소비세인상 영향, 미국 달러 환율하락 등 대외 경제 여건이 직구족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보인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해외직접구매 품목에 대한 수입신고 간소화 대상 확대 등 정부의 해외직구 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해외배송대행 신청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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