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숍 「YOBA」 「샹브르69」 주목

fashion1|06.05.27 ∙ 조회수 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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뚤러리에 위치한 꼴레뜨 컨셉 매장에서 가까운 새로운 ‘엘레강스한 에로틱’ 컨셉의 「요바」 쇼룸을 들어서면 재미있고 건강한 ''섹스'' 란제리를 비롯한 섹스 관련 도구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요바」 아이디어를 카피한 「샹브르 69(69호실 룸)」라는 다른 타 브랜드에서도 란제리 및 섹스 도구제품을 선보였다.

파리엔 모든 이들에게 오픈된 뚤러리 광장에서 가까운 꼴레뜨 셀렉트 멀티숍이 근접해 있는 곳에 위치한 막쉐 생또노레 거리(11 Rue du Marche St-honore 75001 Paris)에 위치한 「요바」 쇼룸을 비롯한 쁘렝땅 백화점 패션관 지하1층 란제리 코너에 입점해서 란제리 코너의 새로운 볼거리와 생활의 활력소를 더하고 있다.

처음엔 입소문을 통해 전해듣고 찾아온 「요바」 쇼룸 앞에서 몇 번 망설이다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요즘엔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여성 고객들은 물론이고 남성 고객들도 부끄럼없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요바」 코너를 둘러보며 판매원에게 질문을 하고 자신있게 구입하곤 한다. 쇼룸 관계자 사만다씨의 말을 인용하면 젊은 여성들에서 75세 나이든 여성들까지 쇼룸을 방문해 여성들 사이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아 발렌타인 데이 특수를 누릴 정도라고 한다.

홈파티 ‘타파웨어’ 방식으로 입소문

스웨덴출신의 두 여자 디자이너 까롤린과 소피가 프랑스에서 판매를 펼칠 결심으로 건너와서 「요바」 브랜드를 런칭했다. 처음에는 친구, 친지, 이웃들이 한집에 모여 다과를 즐기면서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상품을 홍보하는 독특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신선한 홈 파티 개념의 판매방식 시스템으로 전개했다. 여기저기 입 소문으로 퍼져 여자들 사이에 알려지게 되어 「요바」 브랜드는 상승세를 탔다.

이처럼 방문 홈 파티 개념의 판매방식 시스템을 ‘타파웨어(투명 케이스로된 식품보관 용기)’ 판매 시스템이라 하는데 프랑스엔 아직 매장을 내기엔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되는 젊고 실력있는 디자이너들 사이에 이런 타파웨어 판매 시스템이 점점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그러나 그녀들의 개인사정으로 스페인 출신의 세르쥬 빅토리아(Mr.Serge Victoria)씨에게 「요바」를 매각하면서 디렉터 세르쥬에 의해 「요바」 스토리는 재 탄생 됐다.

매혹적인 란제리, 마사지 젤, 오일, 섹시 장난감(Sexy Toy) 전율을 느끼는 전동 기계, 인조 페니스 모양의 전율을 느끼는 전동 기계 등 섹스 도구 관련 제품을 재미나고 유쾌하게 선보인다. 이는 전혀 포르노적이지않고 에로틱하지만 유머러스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SEX-TOY는 언젠가 모든 사람들이 하나씩 가지게 될 것이다.

Hot TIPS Shopping ‘SEX TOYS’

4명의 뉴요커 여자주인공들의 섹스 라이프 스토리를 중심으로 코믹하게 다룬 미국 드라마‘SEX AND THE CITY’가 최고 인기며 DVD로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 드라마에서도 물론 금발의 코믹연기로 인기 만점인 사만다 역할을 맡은 여배우를 통해 남성의 페니스 모양의 전동 마사지기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토이는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 여성들을 비롯한 남성들 사이에서도 큰 히트를 치고 있다.

핑크 캔디 컬러의 생제르망 데프레 거리 리키엘 우먼 숍에 SEX-TOY가 등장했다. 리키엘만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는 무지개 컬러를 검은색 오리 몸에 장식한 발렌타인 기념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았던 진동 마사지기(SEX TOY)가 55유로(6만4천원)의 가격으로 핫 섹시 트렌드 아이템 중 하나.

돌고래 모양 및 인조 남근(GODEMICHET)이라고 남성의 페니스 모양을 재미나게 디자인한 진동이 되는 SEX TOY는 60유로(6만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나비모양, 별 모양, 꽃 모양 등의 노 브래지어로 외출 시나 해변가에서 간편하게 부쳐서 신체의 돌출부위를 살짝 감출 수 있는 매력 에티켓 만점 아이템이다.

「요바」에서는 ‘Sex toys’를 비롯한 인터메이트 코스메틱(INTERMATE COSMETIC)도 선보이고 있다. 남녀가 사랑할 때 서로 애무를 하며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초코렛 맛이 밤(Balm)과 파우다도 인기 아이템 중 하나라고 한다.

쵸콜릿 파우더, 향초 오일도 인기

또 향기 나는 초인 것 같지만 초를 녹이면 생기는 촛농으로 할 수 있는 보디마사지 오일 양초. 이 제품은 손드응ㄹ 비롯한 몸 전체에 흘러서 문질러보면 뜨거울것 같지만 오히려 따끈함을 느낄 수있다. 이 아이템은 지금가지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신기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은밀한 장소에서’란 표현은 이제 옛말! 삶의 기본적인 요소이자 에너지라고 볼 수 있는 섹스! 자신의 신체와 성에 대해 당당해지고 있는 요즘 추세. 한국인들도 성 앞에서 당당해지는게 더 자연스럽고 그 누구나 즐기고 만끽할 권리가 있다고 본다. 혼자서 몰래 야릇한 상상만 했던 시절은 굿 바이! 유럽의 섹스문화를 쉽게 받아들이고 친구들 사이에서든 어디서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로 바뀌어질 날이 멀지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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