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플랍」 S/S 패션슈즈로 변신

sky08|14.03.31 ∙ 조회수 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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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면 다이어트가 된다!’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슈즈 시장에 데뷔했던 미국 기능성 슈즈 브랜드 「핏플랍(fitflop)」이 이번 시즌 ‘패션 슈즈’로 변신했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넥솔브(대표 임정빈)는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하고 성대한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박정훈 넥솔브 이사는 “그 동안 「핏플랍」은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편안한 슈즈’로 인지도를 쌓았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샌들로 국내 비즈니스를 시작해‘S/S 시즌이 강한 슈즈’로 자리매김 한데 이어 방한용 부츠까지 강화하며 토털 컬렉션을 갖추는 구성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기능성을 넘어 패션성까지 갖춘 컬렉션을 소개하고, 패션 슈즈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핏플랍」은 올해 주력 제품과 컬러를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의 대표적인 축제 ‘리오 카니발(RIO CARNIVAL)’ 에서 영감을 얻어 플리플랍 ‘차차(Cha Cha)’와 ‘리오 핑크(RIO Pink) 를 중심으로 다양한 컨셉의 패션쇼를 선보였다. ‘리오 핑크’는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한 「핏플랍」만의 컬러 네이밍으로 열정적이고 한층 화려한 느낌을 부여한 핑크 컬러다. 이번 여름 「핏플랍」 컬렉션 전반의 주요 컬러로 활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장에 전시됐던 제품은 발레 펌프스 슈즈인 듀에와 실내외 간편하게 착용아 가능한 슈브, 클래식한 스타일의 옥스퍼드, 샌들 등이었고, 컬러와 질감을 강조했다. 「핏플랍」의 독보적인 아이템으로 매년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여름 샌들은 수 백여개의 반짝이는 크리스털 장식부터 플라워 프릴, 보석, 비즈 장식 등 지난해 보다 화려하고 과감해졌다. 약 1000여명이 모인 현장은 「핏플랍」의 VIP 고객들을 비롯해 바이어 프레스 연예인 등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뷔페식 디너가 차려졌고, 안쪽 홀에는 무대와 바(bar)를 설치해 ‘클럽’분위기를 연출했다. 홀에 전시된 「핏플랍」의 새로운 컬렉션은 ‘더 카니발(The Carnival)’ 이라는 컨셉으로 축제에 온 듯한 화려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꾸몄다. 가수 DJ DOC가 공연을 펼치며 파티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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