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걸」 링언 통해 중국 진출

inkk|14.03.27 ∙ 조회수 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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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와이제이(대표 김영근)에서 전개하는 「나인걸」이 중국에 진출한다. 작년 말 「나인걸」은 중국회사 링언과 합자법인을 설립했으며 상반기 4개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 링언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 「라인」 등을 중국에 수입 전개하고 있는 패션회사다.

바이와이제이와 링언은 중국 내에서 급속도로 퍼지는 국내 온라인 브랜드에 대한 수요에 따라 「나인걸」의 가능성을 높이 판단했다. 현재 중국 지사에 「나인걸」 직원 8명이 가세해 4개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다. 주광백화점과 정따백화점 등 고급 유통 위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나인걸」은 지난 2006년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해 현재 8개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자체 온라인쇼핑몰과 신촌점 시청점 여의도점 등 직영 5개점, 롯데백화점 3개점을 전개 중이다. 오는 5월에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에 오픈하는 롯데월드몰에도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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