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고 이천 점주들, 실력 행사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14.03.18 ∙ 조회수 9,388
Copy Link
최근 경기도 이천 상권은 엎친 덮친 격으로 또 다른 대형 쇼핑센터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중소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쇼핑(대표 신헌)이 이천시 호법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천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오픈한데 이어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여영 김영배)이 작년 10월 창전동 152번지 일대의 대형판매 시설인 구 대우건물(연면적 약 2만8300㎡, 지하 6층~ 지상11층)에 대한 사용 승인을 최근 얻어 오는 4월 NC(뉴코아몰) 이천점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NC 이천점은 관고 재래시장 입구 건너편이며, 국내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15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영업 중인 ‘이천 문화의 거리’ 상권과도 바로 인접해 상인들이 더욱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선 롯데로 빼앗긴 고객 일부를 흡수 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으로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더 우세하다.
이천상인연합회(회장 조철현)는 어제(17일) 이천 시청 앞에서 회원 및 인근 지역과 서울 문정동 등 같은 처지에 있는 점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상인회는 “인구 2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에 롯데라는 유통 공룡에 이어 6개월도 채 안 돼 또다른 공룡이 몰려오고 있다”며 “지역 상인들의 동의없이 불법적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한 이천시와 관계자들에게 분노를 금치 못한다. 쇼핑센터 허가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 새로 들어설 시 집행부와 시의회 등이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때까지 허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천 상권은 기존 롯데아울렛 출점으로 매출이 반토막나 생존권에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쇼핑센터 개장까지 겹치면 더이상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상식적으로도 이해 할 수 없는 대기업 유통 출점과 이천 시청의 행정 처리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 3월 20일 시위 관련 기사 보러 가기(클릭)
NC 이천점은 관고 재래시장 입구 건너편이며, 국내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150여 개의 패션 브랜드가 영업 중인 ‘이천 문화의 거리’ 상권과도 바로 인접해 상인들이 더욱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선 롯데로 빼앗긴 고객 일부를 흡수 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으로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더 우세하다.
이천상인연합회(회장 조철현)는 어제(17일) 이천 시청 앞에서 회원 및 인근 지역과 서울 문정동 등 같은 처지에 있는 점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상인회는 “인구 20만이 조금 넘는 작은 도시에 롯데라는 유통 공룡에 이어 6개월도 채 안 돼 또다른 공룡이 몰려오고 있다”며 “지역 상인들의 동의없이 불법적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한 이천시와 관계자들에게 분노를 금치 못한다. 쇼핑센터 허가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 새로 들어설 시 집행부와 시의회 등이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때까지 허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천 상권은 기존 롯데아울렛 출점으로 매출이 반토막나 생존권에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쇼핑센터 개장까지 겹치면 더이상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상식적으로도 이해 할 수 없는 대기업 유통 출점과 이천 시청의 행정 처리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 3월 20일 시위 관련 기사 보러 가기(클릭)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