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디디에두보’ 잘 나가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4.03.11 ∙ 조회수 4,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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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가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주목된다. 이미 10개점 이상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AK플라자 분당점 등에서 월매출 1억원대를 올리며 약진하고 있다. 비결은 무엇일까. 「디디에두보」는 고가의 수입 브랜드와 중고가의 내셔널 브랜드 사이의 브릿지 라인을 공략했다. 그리고 세련된 감성의 디자인, 여기에 올해 뮤즈로 선정한 전지현 마케팅까지 더해지면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미국 뉴욕에서 런칭 파티를 열고 현지 유명 편집숍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디디에두보」는 매시즌 프렌치 의류 트렌드와 믹스 & 매치하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전까지 클리비지룩(Cleavage Look)이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이었다면 「디디에두보」는 다르게 해석한다. 유럽에서 선보이는 클리비지룩(Cleavage Look)은 드레스업한 여성이 아닌 프랑스 여성들의 자연스러운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여자들이 무심하게 입은 루즈한 티셔츠 사이의 살짝 보이는 가슴 골은 오히려 남성들로부터 성적 매력을 끌어당긴다. 센슈얼한 감성을 자극하는 프랑스 여자들의 클리비지(Cleavage)는 최근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선호하는 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디디에두보」는 가슴에 시선을 머물게헤 여성의 센슈얼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클리비지 목걸이를 선보였다. 가슴 선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라디디 클리비지 목걸이는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다. 진주와 루비, 그리고 관능과 순수를 담은 센슈얼 플라워, '라디디(La D.D)'가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자유롭게 흔들리며 은근히 유혹한다. 라디디 클리비지 목걸이는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길이가 모두 상이하여 자유롭게 레이어드하면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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