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 한정판, 대학로 들썩(?)

이랜드월드(회장 박성수)에서 전개하는 「뉴발란스」 때문에 서울 종로구 대학로가 들썩 거렸다. 지난 7일(금) 이곳 명륜4가에 위치한 「뉴발란스」 대학로점을 중심으로 수 백명의 사람들이 긴 행렬을 만들고 있었다. 꽃샘 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장 오픈 4~5시간 전부터 대학로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뉴발란스」가 대학로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일명 '달마시안 880' 시리즈를 한정으로 선보였다. 2014「뉴발란스」 880은 화이트와 블랙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라인 993에서 영감받은 워킹화다. '달마시안 운동화'로 잘 알려진 880시리즈는 사전 한정 판매와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알려졌으며 대학로점에서는 총 600 켤레가 입고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대학로점에는 아이보리는 소량 입고됐고, 블랙이 대다수 여자 사이즈만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뉴발란스」 880을 사기 위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학로점에 입고된 상품은 모두 품절됐으며 오는 3월 10일 이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이다.

사진설명: 「뉴발란스」 대학로점

사진설명: 달마시안 운동화로 알려진 2014「뉴발란스」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