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가로수길에 팝업 오픈?

이케아코리아(대표 패트릭슈르프)에서 전개하는 「이케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는 12일(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케아」 팝업스토어 '헤이 홈!'은 「이케아」 스토리룸으로 구성, 브랜드의 컨셉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스토어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230㎡ 공간의 915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프 스메드버그 이케아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이케아」 광명점 오픈에 앞서 '헤이 홈!' 팝업 스토어로 한국 소비자를 만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헤이 홈!'을 방문해 「이케아」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케아」 '헤이 홈!'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개장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며 첫 날 12일은 3시부터 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헤이 홈!'에서는 올해 말 오픈 예정인 국내 1호 광명점 오픈전까지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이케아」는 오는 12월 광명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 부지는 롯데아울렛과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이케아코리아는 고양시 원흥지구를 매입했으며 올해 1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복합단지 내 상업업무 복합 단지 매입 의사를 밝히는 등 국내에서 공격적인 확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