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석 “꿈을 이뤄라!” 열띤 특강

최범석 디자이너의 특강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최 디자이너는 지난 18일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순천대학교 신입생환영회 자리에서 ‘꿈을 향한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특강 강사로 나섰다. 이 행사는 순천대학교가 주관하고 2014년 새롭게 입학하게 될 신입생 등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자리였다.

최 디자이너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 인생경험 등을 전달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강연에 참석하게 됐다”라며 “나아가 다사다난했던 개인의 삶을 되새기고 자신의 꿈을 새롭게 동기부여 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라고 말했다.

최 디자이너는 ‘내가 꿈을 이루는 상상을 하며 그 장면을 가슴에 담아라’ ‘내가 꾸는 꿈을 좋아하고, 절실하게 바래라’ 라고 강조했으며, 강연시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어린 시절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홍대 앞 노점상을 시작으로 생업에 뛰어 들었던 최 디자이너. 동대문을 거쳐 현재는 세계4대 패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뉴욕컬렉션에 입성하게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전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그의 노력과 과정을 들려주었다.

강연을 마치고 최 디자이너는 “앞으로도 나의 강연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꿈에 대한 열망, 열정이 생긴다면 난 참 행복할 것 같다. 그리고 스케줄이 쪼개어서라도 강연에 적극 참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