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 '김우빈수트'로 매출 업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4.01.29 ∙ 조회수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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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성철)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지이크」가 스트래치 울 소재를 사용한 ‘다이나믹 수트’로 이번 S/S시즌 매출을 잡는다. 모든 신체 활동이 자유롭고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신축성과 자연스러운 복원력을 가진 것이 특징.

「지이크」는 원단업체와 전략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울 라이크라 소재를 개발, ‘다이나믹 수트’를 만들었다. 고가 라인의 경우는 스트레치 울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똘레뇨(Tollegno)사의 원단을 사용했다.

「지이크」 측은 “라이크라는 듀폰에서 개발한 인조 탄성섬유로 잘 알려져 있으나 수트에 주로 사용되는 울에 적용하는 데는 기술적인 문제점들이 있었다”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최적의 양모 라이크라 혼방 소재 개발에 성공했으며, 혁신적인 수트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이나믹 수트’는 이번 시즌 총 1만5000장의 물량을 투입한다. 가격대는 30만원대, 50만원대, 60만원대 3가지 그룹으로 구성된다. 수트 외에도 ‘다이나믹 팬츠’, ‘다이나믹 셔츠’ 등 아이템도 함께 기획됐으며 물량은 각각 6000장 정도다.

특히 이번 시즌 김우빈을 모델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 「지이크」는 ‘다이나믹 수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노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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