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블랙야크」11월만 1000억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13.12.16 ∙ 조회수 1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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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이라고? 에이~ 아무리 아웃도어 성수기라도 중소기업 브랜드 1년 매출보다 많은 1000억원을 한 달만에 올렸다고...’ ‘사실이었다!’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전개하고 있는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 320여개 매장에서 10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본점이 10억원 이상의 매출로 전체 1, 2위에 오른 가운데, 롯데잠실과 신세계인천이 각각 6위와 13위로 백화점 중에선 상위권에 들었다. 아울렛 중 롯데청주 및 김해가 6억5000만원 이상으로 6, 7위에, 신세계부산과 롯데파주가 5억원 이상으로 12위와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구로 마리오와 광주아울렛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리점은 인천 신구월점이 10억500여만원으로 전체 3위 대리점 중에선 1위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여주 청원 포천 진영 광주상무 포항오광장 목포하당 전주송천이 6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대구성서 군산수송 구미봉곡 안산한대 익산팔봉 천안쌍용 동광주 대전유성 당진 서산 부산광복 팔공산 부산사상 가산 수원영통 순천연향 등의 대리점이 5억원을 넘겼다. 이어 강릉 전주고사 거제고현 충주 대전오정 신제주 시흥신천 군산영동 구미인동 광주흑석 등이 50위권에 포진됐다.

3억원의 매출은 겨우 140위권에 랭크됐고, 240여개 점이 2억 이상을 넘겼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전체 326개 매장 중 10여개만이 1억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돼, 여타 복종의 브랜드들이 상위 몇 개만이 억대를 넘는 것과는 확연한 대조를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무리 11월이 아웃도어 성수기라도 어떻게 한 달에 1000억, 매장은 10억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이라며 “탑 클래스에 있는 「블랙야크」뿐만 아니라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도 비슷한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돼 여전히 아웃도어의 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한 달간 9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블랙야크」는 지난 11월에 월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고, 12월 중순 현재도 조인성 한효주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과 신개념 다운공법 에어탱크를 적용한 주력 상품인 ‘에어로원’ 등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월 최고 매출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블랙야크」는 올해 320여개 매장에서 6700억원의 매출로 업계 2위권을 사수하고, 내년에는 340여개 매장에서 8000억원으로 정상 등극을 목표로 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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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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