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홈패션 유망브랜드

moon081|13.12.10 ∙ 조회수 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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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전개하는 인스타일 브랜드「소프라움」이 본지(패션비즈)가 조사한 2014 유망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랭크됐다. 런칭 2년차(201/2013년) 미만의 새내기 브랜드 가운데 가장 기대할 만한 뉴 스타를 뽑는 본지 앙케트는 업체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리서치로 전국 5대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AK 갤러리아)의 가정용품 담당 바이어들을 통해 진행했다.

1위에 랭크된 「소프라움」은 전 세계적인 다운 소재 브랜드인 '프라우덴'을 직접 전개하는 태평양물산에서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답게 구스다운이 강하다. 2위를 차지한 「크리스피 바바」의 경우 양모를, 3위에 랭크된 「에이프릴앳홈」의 경우 면100%에 소재 사용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소재 특화된 신진 브랜드가 기대를 모았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소프라움」의 경우 올해 매출이 7개 유통망에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11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는 등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4년에는 글로벌 마켓 진출과 함께 해외 공장라인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미얀마 리테일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내년 1분기까지 베트남 하타이(VPA) 공장라인을 추가 개설해 생산력을 높일 전략이다.

제품별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올해 프리미엄 베딩라인의 컨셉은 호텔식 베딩 스타일의 '럭센셜', 모던 클래식 콘셉트의 '럭슬래식', 절제된 화려함이 돋보이는 '럭스티지' 등 3가지로 설정됐다.

김일모 「소프라움」 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스타일 마켓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소재 차별화 및 백화점을 중심으로한 유통망 확산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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