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포츠·아웃도어 '强者'는?!

따라갈 수 없는 성장세를 보여주는 아웃도어와 꾸준한 스포츠 시장 속 올해의 강자는 과연 누구일까.

기존 통념처럼 여겨지던 '매출이 인격'이라는 얘기는 올해의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에서는 살짝 뒤로 미뤄도 될 것 같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새로운 유통 아이디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며 전년대비 눈에 띄게 뚜렷한 신장세를 보인 브랜드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십 수년 동안 거의 변동이 없던 스포츠, 아웃도어 1~3위권의 순위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나이키」나 「노스페이스」 등 전통의 강호, 매출 파워 1위 브랜드들보다 올해 특출나게 눈에 띄는 활동량을 보여준 브랜드들에 대한 점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브랜드들의 매출 파워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이들의 매출 신장률과 올해 매출 파워 역시 상당한 수준. 그러나 올해 재미있는 것은 매출 비교보다는 타 복종대비 고정적이었던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서열'이 뒤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폭풍같았던 아웃도어 시장과 전통의 강호 스포츠 시장을 사로잡은 베스트 브랜드는 과연 어디일까? 자세한 내용은 12월 출간되는 본지 패션비즈 '베스트 브랜드 2013'을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