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앤코, 「알렉시스앤」 런칭

제시앤코(대표 전희준)에서 오는 S/S 시즌 영컨템포러리 편집형 브랜드 「알렉시스앤(AlexisN)」을 런칭한다. 「알렉시스앤」은 제시앤코의 생산 노하우와 해외 곳곳에 지사를 두고 발굴해온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믹스한 브랜드다. 매장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3~4개 해외 영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아시아 감성과 핏에 포커싱한 자체 레이블을 함께 구성한다.

「알렉시스앤」은 기존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갖는 물량 공급의 한계점을 커버했다. 우선 수입 브랜드의 경우 제시앤코 해외 바잉 오피스를 통해 타 브랜드 대비 리오더가 원활하게 진행된다. 또 수입브랜드의 약점인 아우터 등 특화 아이템은 자체 레이블을 통해 보완, 완성도를 높였다.

해외 브랜드는 1년 단위로 로테이션하며 브랜드를 테스트하고 자생력을 갖춘 수입 브랜드는 단독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S/S 시즌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는 「브리짓바르도(Brigitte Bardot)」 「핀코(PINKO)」 「버니스(Bernice)」 등이다.
수입 브랜드의 S/S 시즌 메인 가격대는 20만~40만원을 예상한다.

「알렉시스앤」의 첫 매장은 내년 5월 오픈을 앞둔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잠실점을 시작으로 백화점을 공략한다. 오는 1월에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제시뉴욕」의 플래그십스토어에 숍인숍으로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