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보 신소재「엑스실버」. PIS서 인기

한국의 패션소재 전문 박람회인 프리뷰인서울에 첫 참가한 일본 소재기업 도요보(대표 사카모토 류조)가 국내 패션기업들로 부터 관심을 끌고있다. 도요보는 한국지사 도요보코리아(www.toyobo.co.kr)를 통해 이번 프리뷰인서울에 이들의 기능성 복합 신소재를 출품, 도요보 부스내에서의 상담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시장 내의브랜드 인지도와 아크릴 및 기능성 섬유의 인지도 상승 효과를 기대하며 신소재를 전시했다. 출품한 신소재 「엑스실버(Ag+)」는 흡습발열 기능과 은이온에 의한 안전한 제균 기능의 신소재로써, 보온 유지와 청량감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극의」는 0.5 DTX 레벨의 초마이크로화이버 아크릴 섬유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아크릴실로 짜여 있으며, 부드러운 표면과 견고함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원적외선 방사 세라믹을 주입한 마이크로 섬유 「세럼」은 따뜻한 느낌을 주고, 「은세계」는 음이온의 뛰어난 제균력과 안정성을 구비한 아크릴 섬유다.

또, 아크릴과 면의 특수 이중구조사 「에어시드-에스에프」, 단섬유와 장섬유의 삼중구조 장단복합 원사로 피부격리성과 흡수속건 기능을 지닌 「피라시드-에프」와 편평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와 단섬유의 장단 복합원사로 접촉냉감 흡수속건 기능을 지닌 「피라시드-티더블유」 등을 소개해 이너웨어를 포함한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업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도요보코리아는 의류뿐 아니라 도요보 메이커와의 협업으로 텍스타일 판매를 확대하고 특화 기능성 원사를 사용한 타올 제품도 제안했다.

이들 소재는 코오롱스포츠 먼싱웨어 라푸마 닥스골프 닥스 울시 등 아웃도어∙골프웨어와 와코루 비너스 BYC 등 브랜드의 기능성 속옷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도요보는 1882년 섬유회사로 시작해 기능성 수지 및 필름 바이오 의약 등 고기능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일본 기업이며, 2002년 도요보코리아(대표 나가타 타네아끼)를 설립해 일본의 기능성 신소재로 만든 제품을 한국 패션마켓에 소개하고 있다.

문의 :허남주 02-555-6574, njheo@toyo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