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비종떼」男 브리프케이스를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핸드 크래프트 가방 브랜드 「일비종떼(IL BISONTE)」가 남성 브리프케이스에 주력한다. 「일비종떼」는 ‘가공되지 않은 세미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 가방’이라는 차별화를 브리프케이스에도 담았다. 사용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세월을 타기 때문에 멋을 아는 남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수트 뿐만 아니라 캐주얼 스타일에도 매치가 쉬워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 중이다.

「일비종떼」 관계자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브리프케이스는 ‘아버지의 서류가방’의 이미지였다. 하지만 최근 진화를 거쳐 손잡이만 달린 기본형에서 벗어나 외부에 수납 공간을 갖추거나 끈을 변형해 크로스처럼 맬 수 있는 디자인 등 기능성과 실용성을 더했다”라며 “최근에는 들소, 악어 가죽 등 과거 남성 가방에 잘 쓰이지 않았던 고급소재들도 보편화되는 추세이고 사이즈도 다양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아이디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