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입은 운동복 뭐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3.06.19 ∙ 조회수 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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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반포지구에 미란다 커가 나타났다!' '잠실 야구장에 미란다 커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지난 11일 내한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톱모델 미란다 커의 운동복 착장이 큰 화제가 됐다. 노출 없이도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몸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기 때문.

평소 운동 시 바디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운동복을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은 바로 오전 조깅과 요가. 내한 당시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한강변을 달리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에 불을 댕겼다. 내한 당시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속 운동복이나 시구자로 나섰을 때 입은 레깅스는 운동을 시작하려는, 혹은 운동을 즐기는 많은 여성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미란다 커가 입은 모든 상품은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의 「카파」가 올 봄 새롭게 런칭한 여성라인 ‘카파 포 짐(KAPPA FOR GYM)’으로, 미란다 커가 직접 선택한 아이템들이다.

한강변에서 조깅할 때 입은 상품은 피트니스 슬리브리스와 얇은 경량 바람막이 점퍼, 레깅스형 팬츠와 숏팬츠다. 타이트한 슬리브리스와 함께 레깅스형 팬츠에 숏팬츠를 레이어드해 미란다 커의 완벽한 몸매를 부각시키면서도 편안한 운동복 스타일을 완성했다. 함께 착용한 러닝화 ‘듀얼 라인’은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이 특징이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즈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그녀의 시구패션과 더불어 시구폼도 야구팬들의 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시구 소식이 알려진 그 순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미란다 커의 시구패션은 노출 없이도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개념 충만한 스타일이었다.

이날 미란다 커는 두산의 퀸스데이 행사를 맞아 한글로 ‘미란다 커’라는 자신의 이름을 새긴 두산의 핑크색 유니폼에 타이트한 블랙 레깅스 팬츠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K로고가 돋보이는 모자를 매치해 사랑스럽고 섹시한 시구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모자의 K로고는 자신의 성인 커(Kerr)의 이니셜 K와 코리아의 K 등 여러 의미를 담아 미란다 커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이날 착용한 의류와 신발 역시 「카파」의 여성 라인. 특히 러닝화 ‘듀얼 라인’은 이날 오전의 조깅 때도 착용한 상품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으로 미란다 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모자 역시 마음에 들어 해 미란다 커의 아들 플린을 위해 「카파」가 특별히 동일한 디자인의 모자를 제작해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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