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상반기 매출 효자는 '패션'

13.06.11 ∙ 조회수 6,828
Copy Link
지난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CJ오쇼핑(대표 이해선)과 GS샵(대표 허태수)에서 높은 매출을 올린 히트 카테고리는 어디일까?

CJ오쇼핑은 2013년 상반기 히트 상품 10개 중 7개가 패션 관련 상품으로 전체 매출 중 53% 비중을 패션이 가져갔다. GS샵도 상반기 히트상품 1~4위를 패션 브랜드가 차지해 홈쇼핑 채널에서 패션이 강세임을 알 수 있었다.

양사에서 히트한 브랜드를 살펴보면 CJ오쇼핑의 1등은 「지오송지오」였다. 지난 2003년 런칭 이후 10년간 사랑받고 있는 이 브랜드는 S/S 시즌 스프링 울니트 재킷 등이 히트 아이템이었다. 2위에 오른 「에셀리아」는 재킷과 스판 팬츠가 많은 인기를 모았다. 여성복뿐 아니라 잡화, 언더웨어의 선전도 돋보였는데 이탈리아 잡화 브랜드 「브레라」가 3위, CJ오쇼핑의 PB 언더웨어 「피델리아」가 7위에 랭크됐다.

황준호 CJ오쇼핑 영업기획 사업부장은 "히트 상품리스트에서 패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01년부터 패션 PB를 육성한 결과 트렌디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GS샵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모르간」이 대세였다. 상반기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을 집계한 결과 31만개 판매고를 세운 「모르간」이 1등을 차지했다. 2011년 3월부터 GS샵에서 단독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가방, 구두 등 잡화에서 시작해 여성복, 이너웨어까지 확대했다. 2위 브랜드는 「보니알렉」스의 세컨드 브랜드 「스튜디오보니」가 10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3위는 「뱅뱅」티셔츠, 팬츠가 4위는 「빠뜨리스브리엘」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 손정완, 김서룡, 이석태, 이승희, 홍혜진 디자이너의 상품들도 연이어 매진, 1분당 1억원 매출 달성을 기록하며 홈쇼핑에 새로운 화제를 만들어 냈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 상무는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상품들이 상반기 홈쇼핑 히트 순위를 휩쓸었다. 장기 불황으로 지친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가 가능한 유통 채널로 홈쇼핑을 택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상반기 매출 효자는 '패션' 1085-Image




사진설명: CJ오쇼핑 상반기 히트상품 랭크 된 「에셀리아」(좌) 「브레라」 (우)

홈쇼핑, 상반기 매출 효자는 '패션' 1217-Image




사진설명: GS샵 상반기 히트 상품 1위를 기록한 「모르간」 양피재킷 방송 장면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