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롯데몰 ‘피트인’ 팡파르~!
롯데가 드디어 동대문에 입성했다. 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개념 복합쇼핑몰 ‘피트인(FITIN)’이 오늘(31일) 그랜드 오픈했다.
지하 6층~지상 13층 연면적 3만9325㎡ 영업면적 1만8499㎡ 규모의 이 쇼핑몰에는 2030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190여 개의 고감도 하이퀄리티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 제도권과 비제도권, 기성과 디자이너 등의 패션 의류 잡화는 물론 IT전문관, F&B(Food and Beverage) 매장까지 총망라돼 있다.
지상 1층은 생산능력을 갖춘 회사들이 전개하는 도소매 가능 브랜드들이, 지상 2층은 소매 위주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패션 메인 층이라 할 수 있는 5층에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협업해 전 층을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했다. 매장 내 런웨이를 마련해 일반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패션쇼를 개최하고, 동대문 상권임을 고려해 중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가 교류 할 수 있는 ‘디자이너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6층은 외국인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기념품 및 토산품을 원스톱 쇼핑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캐리어 보관함 설치와 함께 오는 7월부터는 도시환급센터를 마련해 빠르게 텍스리펀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7층은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설계한 패션 푸드코트로 구성됐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F&B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이 공간은 ‘푸드캐피탈’로 세계 곳곳의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일본 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은 만큼 한중일 3국의 다양한 식음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다.
그 밖에 지하 2층은 ‘롯데하이마트’가 ‘롯데 피트인’에 맞춰 IT패션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동대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밥솥, 녹즙기 등을 메인으로 내세우며, 상권에 상주하는 상인을 위해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코너도 마련했다.
임준원 롯데자산개발 리테일운영사업부문장은 “‘롯데 피트인’은 동대문의 출발이었던 디자이너 발굴에 힘써 동대문 디자인 시대를 이끄는 차별화된 유통이 될 것”이라며 “패션을 중심으로 디자인, 푸드, IT를 접목했다. 동대문은 물론 다른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복합쇼핑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트인’은 정형화된 쇼핑몰의 수준을 넘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리테일(Retail)과 세련된 디자인(Design)이 함께 어우러진 디테일(Detail; Design+ Retail) 공간으로, 명동 ‘눈스퀘어’에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인큐베이팅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레벨5(대표 이호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오픈 프로젝트팀을 가동해 향후 10호점 이상 출점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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