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무역 남성관, MD 전략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3.05.09 ∙ 조회수 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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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관심을 끄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오는 21일 남성관을 오픈한다. 여성복, 잡화, 해외패션관에 이어 새단장한 남성관은 7층 전체를 사용, 수입 브랜드에서부터 캐릭터, 정장, 잡화(시계, 아이폰, 화장품, 구두) 등의 MD로 오직 남성을 위한 공간을 구성한다.
현대 무역점의 남성관은 ‘맨즈 패션의 메카’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신규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강남상권에 걸맞게 수입 브랜드를 보강했으며 무역점에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많아 기대를 모은다.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새로 오픈하는 브랜드는 「톰브라운」 「돌체앤가바나(남성)」 「아르마니(남성)」 「브룩스브라더스」 ‘무이(편집숍)’ 등이다. 이어서 「버버리」(5/29), 「꾸아퍼스트」(6월초) 「프라다」(6월말)도 무역점에 들어올 예정이다.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로는 「보기」 「쟈딕&볼테르(남성)」 「일레븐티」 「산드로옴므」 ‘비이커(편집숍)’ 등이다. 이중 「일레븐티」와 「산드로옴므」는 국내에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들로 1호점 오픈이 주목된다.
잡화 쪽도 다양하다.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편집숍 ‘로열마일’과 수입 슈즈 편집숍 ‘유니페어’를 비롯해 「루드비히라이터」 「헤리티지」 「a.테스토니」 「리모아」 「티쏘」 「벨앤로스」 「세이코」 「비츠바이딕터드레」 「제네바」 「CEO퍼퓸」 「골든애플」 「까쉐」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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