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시계 「에비에이터」 ↑

fcover|13.05.24 ∙ 조회수 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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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소비자의 핵으로 떠오른 남자를 잡아라! 남성 패션마켓에서 수직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시계시장에서 러시아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파일럿 시계가 있다. 시계전문기업 영우티엔지(대표 김형근)에서 전개하는 「에비에이터」는 러시아 태생, 스위스 제작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끈다.

파일럿의 나라로 꼽히는 러시아에서 출발한 「에비에이터」는 브랜드명 그대로 비행기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메인으로 전개한다. 2001년 러시아에서 첫 컬렉션을 런칭한 뒤 2010년 스위스에 본사를 설립해 기술력을 강화했다. 런칭 당시부터 러시아군대와 구조대, 파일럿에 시계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담보했으며 2011년부터는 스위스컬렉션으로 출시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특히 남성의 마음을 흔드는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계기판, 조종실 등 비행기의 다양한 요소를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김형근 영우티엔지 대표는 “「에비에이터」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현직 조종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참조해 비행 중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계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능적인 요소들이 디자인으로 확대됐다”며 “항공기 시계 특성상 가시성이 중요한데 뛰어난 야광력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 사피이어 글라스가 브랜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유통망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감각적인 20대 중후반~30대 중반 남성을 메인 타깃으로 백화점 중심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성 시계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브랜드로 패셔너블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미국 브랜드 「인빅타(Invicta)」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계로 유명세를 탄 「조그그레이(Jorg Gray)」를 전개하고 있다.

문의 02)541-1790

파일럿 시계 「에비에이터」 ↑ 970-Image






**패션비즈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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