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등 코웍…「인코코」궁금해

shin|13.05.06 ∙ 조회수 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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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SPA브랜드 「H&M」부터 하이앤드 럭셔리 브랜드 「샤넬」까지 패션 브랜드를 사로잡은 브랜드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앞두고 있는 매니큐어 필름 브랜드 「인코코」가 그 주인공이다.

“손톱도 패션의 완성”이라 외치는 인코코(대표 박화영)는 미국 네일 시장을 점령한 기업으로 한인 박화영 대표가 런칭했다. 로레알 세포라 O.P.I 등 세계 유명 화장품 업체에 납품하며 붙이는 네일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해 온 인코코는 지난해 런칭한 자사 브랜드 「인코코」를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브랜드 사업을 가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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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기술과 제품력으로 인정받았으니 이제는 우리 옷을 입고 나가도 될 때라고 판단했다. 당당하게 「인코코」 이름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한국 총판과의 거래를 중단하고 올해 초 지사를 설립했다. 브랜드 밸류를 높여 제대로 국내 무대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하반기 강남역에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33m²~49.5m²(약 10평~15평) 규모의 숍을 프렌차이즈로 전개할 계획이다. 제품 판매가 중심이 되나 고객들이 직접 「인코코」제품으로 손톱을 꾸밀 수도 있고 전문가의 서비스 케어도 가능하다.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 차 등을 구비하는 등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그는 “스타벅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팔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책도 읽고 인터넷 서핑도 하는 등 고객들 각자의 서재이자 작업실이다. 「인코코」의 플래그십스토어도 스타벅스처럼 문화를 창조하며 브랜드 가치를 파는 숍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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