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황 속 히트「제이앤엠」뭐지?

moon081|13.04.10 ∙ 조회수 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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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리소문없이 백화점 및 쇼핑몰을 장악한 슈즈가 있다. 에이엠에스교역(대표 오영택)에서 전개하는 「제이앤엠(J&M)」이 그 주인공! 홍콩 태생의 '조이 & 마리오(www.joymario.com)'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M」은 롯데백화점의 주요점포를 비롯 연일 러브콜을 받으며 지난해 6월 런칭후 1년도 안돼 30개의 유통망을 전개중이다. 물량이 부족해 매장 오픈을 미루고 있을 정도다.

「J&M」의 히트 아이템은 일명 ** ‘알파르가타(alpargata)’ 슈즈라 불리는 클로스 슈즈(cloth shoes)다.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알파르가타’ 슈즈가 3000년 클로스 슈즈(cloth shoes) 역사를 지닌 중국에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작, 통기성과 착화감이 뛰어난 「J&M」슈즈로 재탄생한 것이다. 무엇보다 평균 5만 9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 및 컬러로 브랜드 지명도 없이도 소비자들에게 쉽게 어필되고 있다.

「J&M」은 아직 한국에는 낯설지만 미국 뉴욕의 타임 스퀘어에 전광판 광고(왼쪽 사진)를 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인체공학적 입적적 가죽 인솔과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했으며 유머와 아트 감각 모두를 상품에 반영했다.

**Joy&Mario 슈즈의 모태인 ‘알파르가타(alpargata)’는 1322년 쥬트(Yute,황마)짚을 엮어서 만든 로프로 그 위에 천을 꿰메 만든 신발이었다.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이 알파르가타는 우수한 통기성과 착화감 때문에 전 남미에서 농부와 노동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봄이나 가을 뿐만 아니라 지면으로부터의 열기와 냉기를 차단해줘 비가 많이 오고 뜨거운 여름에도 신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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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설명- 롯데 백화점 영등포점 2층에 자리한 「J&M」. 10대 남녀는 물론 20~30대 메인 타깃과 편안함과 화려함을 원하는 50~60대층까지 다양한 소비자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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