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亞 대표모델 ‘보아’로!

shin|13.03.22 ∙ 조회수 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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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코리아(대표 김창수)가 궁금증을 자아냈던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THE FACE OF COLORS)의 ‘2013 S/S 글로벌 캠페인’ 10번째 아시아 대표 모델을 공개했다. 가수 보아는 「베네통」의 ‘열정•혁신•다양성’의 가치를 대표하는 세계 모델 10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됐다.

보아는 해외 진출 성공의 아이콘이자, 최근 TV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개념 아이콘으로서의 가치도 보여줬다는 점을 주목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일한 동양인 모델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 페이스 오브 컬러스'는 세계 각지에서 열정, 혁신, 다양성 등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고유의 색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보아의 상징색은 '실버'로 결정됐다.

김창수 베네통코리아 대표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현재까지 쉬지 않고 활동을 해오며 K-POP 한류를 이끈 주인공이자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꿈꾸는 멘토로서의 화려함을 실버로 표현했다”며 “미와 가치를 동시에 지닌 동양인 모델을 뽑는 글로벌 캠페인의 취지와 잘 맞아 보아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보아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아시아,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제 모습이 미래지향적이고 화려한 컬러인 ‘실버’로 표현돼 기쁘고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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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잘 생기고 유명하기만 한 모델이 아닌 미와 가치를 동시에 가진 인물을 선정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 개인적 스토리와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찰리 채플린의 손녀이자 모델인 키에라 채플린, 의족 모델 마리오 갈라와 성전환 수술을 하고 세상의 편견을 극복한 트랜스젠더 모델 리아 티 등이 있다.

한편 이날 보아는 선명한 「베네통」의 로고 컬러인 초록색의 가죽 재킷과 스터드 디테일의 블랙 쇼츠와 반투명 블랙 타이즈를 매치해 키와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보아는 독특한 디자인의 하이힐을 신고 마치 까치발로 서 있는 것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굽 없는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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