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대표「폴메이저」새롭게!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3.02.21 ∙ 조회수 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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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캐주얼 「폴메이저」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IFG 비스포크 메종’으로 리뉴얼 한다. 작년 9월 「폴메이저」를 인수한 아름다운사람(대표 김창환)이 동종업계 브랜드들과 차별화하면서 강점을 살리기 위해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맞춤 정장을 내세운 편집숍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아름다운사람은 장애인과 일반인이 어우러져 있는 남성의류 생산업체로 현재 200여명의 생산근로자가 근무, 8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자체 생산라인을 활용해 그동안 「LED」라는 맞춤 브랜드로만도 10억원의 매출을 내는 등 작지만 알찬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폴메이저」를 인수하면서 브랜드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김창환 사장은 “「폴메이저」의 컨셉인 ‘캐덜트(캐주얼+어덜트)’를 살려 40대를 위한 편안한 핏과 세련된 디자인의 남성의류를 계속 개발하는 가운데 우리가 가진 생산 경쟁력을 더해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수 당시 60여개점이던 「폴메이저」 점포 중 20여개를 정리해 현재 40개점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확장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 「폴메이저」를 인수하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김창환 아름다운사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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