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10개 PB 대중화 주력!

슈마커(대표 이창렬)가 올해 독점 전개 중인 「테바」 「박스프레시」 「바비번스」 등 10개 브랜드를 대중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경우 영업본부장은 "작년까지는 슈마커와 독점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과 북유럽 등 한국에서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단계였다. 2013년에는 각 브랜드의 대중화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며 "광고, 온라인, 방송, PPL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의 명확한 스타일과 이미지를 전달하고,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다 196개 지점(시나주 매장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슈즈 멀티숍 슈마커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외에 「바비번스」 「짐리키」 「디젤」 「테바」 「박스프레시」 「버터플라이 트위스트」등 다양한 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슈즈 멀티숍 중 최초로 중국 내 매장을 오픈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슈마커는 지난 1월 말 진행한 2013년 F/W 수주회의 때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독점으로 수입하고 있는 10개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2013 F/W 시즌 신제품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슈마커 관계자들은 최근 여가 시간과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좀 더 세분화된 타깃에 적합한 브랜드와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겠다는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2013 스타일 독점!’을 발표하며 슈즈 마켓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갈 포부를 밝혔다. 또한 패션계의 복고 트렌드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슈즈 분야에서도 복고 열풍에 트렌디함을 더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