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등 청담동 맵 바꾼다

sky08|13.02.06 ∙ 조회수 1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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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명품거리’의 지도가 바뀐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 주유소 사거리, 노른자로 꼽히는 로케이션에 버버리코리아(지사장 장재영)의 「버버리」가 입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계약을 마치고 2014년 이후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3305.7m²이상 규모로 「버버리」의 전 컬렉션이 구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계약은 런칭 때부터 「버버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임대 기업 쿠시먼&웨크필드코리아가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대표 뱅상 데르나)의 「크리스티앙디오르」는 「버버리」가 들어설 청담주유소 바로 옆에 있는 찬가빌딩과 찬이빌딩 자리를 차지했다. LVMH그룹은 이 자리를 지난 2010년 사들이고 매장 오픈 계획을 밝혔다. 이로서 2년 뒤에는 「버버리」 「디오르」 작년 리뉴얼한 「구찌」가 나란히 이어진 지도로 변경될 전망이다.

이 상권에 10년 이상 운영된 매장의 변수도 관전포인트다. 「조르지오아르마니」와 「프라다」 매장 역시 10년이 지난 매장으로 작년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재편을 계기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2~3년전부터 「에르메스」와 「랄프로렌」 등이 입점한 도산공원 인근이 신흥 명품거리로 성장하며 청담 명품거리의 리프레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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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청담동 사거리 「구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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