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켤레 기부한「탐스」S/S는

sky08|13.01.24 ∙ 조회수 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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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 원(One for One)’이라는 일대일 기부 공식을 퍼뜨린 미국 슈즈 브랜드 「탐스」가 작년 100만 켤레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23일 국내에서 「탐스」를 전개하는 코넥스솔루션(대표 강원식)이 올해도 이 같은 기부를 실천하는 취지와 각오를 밝히고 ‘자연주의’ 감성을 가득 담은 2013 S/S 컬렉션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탐스」는 영상을 통해 창업자 브레이크 마이코스키가 「탐스」 슈즈를 기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던 에피소드와 슈즈를 받고 기뻐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을 담아 상영했다. 또한 기부한 슈즈 물량의 규모와 2011년 런칭한 「탐스」 아이웨어와 시작한 시력 장애인들에게 안과 치료의 도움을 주는 행보 등을 소개했다.

‘내추럴 익스프레션(Natural Expression)’이라는 테마로 선보인 2013 S/S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첫 번째 소개하며 주력할 계획을 밝혔던 제품들은 패턴을 활용한 구성이었다. 스트라이프와 에스닉 감성이 돋보이는 트림, 트로피컬, 아이켓 등이 주인공이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이번 시즌 데님 소재에 다채로운 컬러를 가미했다. 트림은 샴브레이(Chambray) 헴프(Hemp) 데님 을 자수로 장식해 은은한 봄컬러를 반영한 라인이다. 선명한 색채화 열대지방 특유의 그래픽을 담은 트로피컬은 ‘블러섬’을 주제로한 플라워 프린트다. 특히 이 라인은 남성 슬립온에 컬러 블록으로 반영한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마지막 아이켓은 이국적인 느낌의 패턴을 그레이 핑크 블랙 블루로 컬러링 했다. 가격은 실루엣 별로 7만9000~ 13만9000원대다.

이뿐 아니라 이 자리에는 새롭게 런칭하는 ‘「탐스」플러스’도 소개했다. 플러스 라인은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최상급으로 소재와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는 디자인을 통해 더 높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전개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격대는 13만9000~1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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